여름별미로 출시된 ‘튀김쫄면’ 솔직후기
날씨가 더워지면 뜨끈한 국물라면보다
매콤달콤새콤한 비빔면 종류가 땡기죠.
저는 워낙 비빔면이나 볶음면을 좋아해서
이걸 안 먹어볼 수가 없더라고요.
여름별미로 출시된 ‘튀김쫄면’ 솔직리뷰를 시작할게요.
굉장히 눈에 띄는 색 조합과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튀김쫄면.
편의점에서 구입한 가격은 개당 1,400원.
요즘 라면가격도 후덜덜하네요...
총 내용량 140g에 545kcal.
소스에 비비는데! 게다가 쫄면인데!
이정도 칼로리는 기본이죠 ㅎㅎ
조리방법은 끓는물에 면을 넣고 끓이다가
면이 익으면 건져내서 찬물에 헹구고
스프를 넣어서 비비면 돼요.
한가지 의아했던건 면을 삶는 시간이에요.
쫄면이라서 그런지 면을 6분동안 삶더라고요.
일반 라면이라면 팅팅 불고도 남을 시간이죠.
내용물은 유탕면, 액상스프, 후레이크에요.
면발은 일반 라면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는데
이걸 6분동안 삶아도 될까 의심스러웠어요.
안내된 레시피대로
끓는물에 면을 6분간 삶고
건져낸 후 바로 찬물에 헹궜어요.
면발이 살짝 풀어진 느낌이 들긴 하지만
이정도면 불지 않고 잘 삶아졌네요.
면 위에 액상스프를 뿌렸어요.
매운향은 심하지 않은데
색깔은 뭐 거의 불닭소스 수준이네요.
양념이 골고루 밸 수 있게 젓가락으로 비비고
후첨후레이크를 뿌려주면 세팅 끝.
튀김쫄면이라고 해서 제대로된 튀김을 상상했는데
굉장히 약소하네요 ㅎㅎ
비주얼만 보면 누가 봐도 여름별미죠.
빨간 양념이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새콤달콤하면서 매콤한 냄새가 군침 돌게 했어요.
튀김쫄면의 소스는 기존 비비면과 비슷해요.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도 나고
생각보다 뒷맛이 매콤했어요.
익숙한 소스맛은 중요하지 않고
튀김쫄면의 포인트는 면발의 식감이에요.
조리전에 면발을 봤을 때
일반 라면과 똑같아서 실망했는데
이게 묘하게 쫄면의 식감이 나더라고요.
살짝 미끌하면서도 탱탱한
쫄면 특유의 식감을 살린점이 독특했어요.
- 튀김쫄면 총평 -
1. 가성비는 글쎄요.
2. 튀김쫄면인데 튀김이라 할만한게 없네.
3. 소스맛은 거기서 거기.
4. 면발은 누가 뭐래도 쫄면
이상 여름별미로 출시된
‘튀김쫄면’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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