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직원이 추천해준 CU 신제품 ‘모찌모찌크림우동’ 후기

편의점 직원이 추천해준 CU 신제품 ‘모찌모찌크림우동’ 후기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직원분이

맛있다고 추천해준 CU 신제품 모찌모찌크림우동.

이름만 들어도 모찌모찌하고 크림크림해서

취향저격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직접 맛을 보면 알겠죠^^

모찌모찌크림우동

가격은 3,200원이에요. 

도시락도 아닌 것이

크기는 딱 컵라면 만한데

가격은 도시락과 맞먹네요.

일단 가성비가 좋은 제품은 아닌 듯 해요.

조리방법은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컵라면과 같아요.

크림우동을 더 고소하게 먹으려면

동봉된 요리수 대신

우유를 넣으라고 써 있어요.

하지만 저는 그냥 요리수 넣을거예요 ㅎㅎ

총 내용량 306g에 490kcal로

우동면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일반 컵라면과 비교했을 때 좀 더 무게감이 있고

열량은 비슷하네요. 

내용물은 면, 요리수, 크림분말, 건더기스프,

레드페퍼치즈파우더로 총 5개가 개별포장 되어있어요. 

면이 아주 오동통하죠?!

일반 우동면보다 두꺼워서

요즘 떡볶이에 많이 사용하는

얇은 밀떡이 떠올랐어요. 

건더기스프는 버섯을 말려서 

잘게 다져 넣었어요. 

크림소스와 버섯의 조합은 

이미 스프로 검증이 됐죠ㅎㅎㅎㅎ

크림분말은 인스턴트 크림스프 딱 그정도에요.

요리수는 특별한 향은 없었어요. 

분말스프가 뭉치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잘 저어주라고 써 있는데

젓가락으로 저을 때마다

면이 뚝뚝 끊어져서 당황스러웠어요.

전자레인지로 2분 돌렸더니

크림소스 냄새가 퍼지는 듯 하면서

비주얼은 어딘지 모르게 심심하더라고요. 

레드페퍼치즈파우더를 뿌리기 전에

크림소스 맛을 봤는데

제법 크림맛이 많이 나요.

단, 아쉬운점이 있다면

인스턴트 스프맛이 강하다는게 조금 아쉬워요.

분말 특유의 맛이 진했어요.

레드페퍼치즈파우더를 뿌리니까

살짝 매콤한 향이 돌면서

좀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전체적인 맛은 오~ 나쁘지 않네! 였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크림소스 맛이 진하고

적당히 매콤해서 느끼하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찌모찌한 우동면발의 식감이 좋네요~

일반 우동면보다 쫄깃함아 살아있어서

크림떡볶이 느낌도 나요.

소스는 크리미하지는 않았어요.

동봉된 요리수를 다 넣었는데

꾸덕꾸덕하고 크림크림한 소스는 아니고

살짝 묽은 크림스프 같아요. 

크림우동이라고 하면 느끼할 것 같은데

이건 짭조름하면서 느끼하진 않았어요.

기존 편의점에서 파는 크림소스맛의 면요리보다

면발 자체가 주는 식감도 좋고

크림소스도 느끼하지 않아서 

간편하게 별미로 먹기 좋을 것 같아요. 

단, 도시락 하나 가격과 맞먹어서

가성비가 좋지 않고

한끼 식사대용으로 먹기엔 양이 적은 듯^^;

이상 편의점 직원이 추천해준 CU 신제품 

‘모찌모찌크림우동’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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