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먹는다는 이경규 마장면 저도 한번 먹어봤어요!
편스토랑이라는 TV프로그램을 통해 출시된
이경규 마장면.
출시되자마자 품절대란을 일으키면서
없어서 못 먹는 진귀템이 됐는데요.
어떤 맛이길래 그렇게 반응이 폭발적인지
저도 한번 먹어봤어요^^
이경규님은 원래 요식업에 관심이 많고
실제로 개발에 참여해서 출시한 제품들이
인기를 끈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 마장면도 그 인기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마장면의 가격은 3,200원이고요.
편스토랑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
우리쌀을 주제로 경연을 펼쳐
1등을 차지한 메뉴에요.
그래서 100% 우리쌀을 사용했다고 나와있어요.
면발이 담긴 용기 뚜껑 위에
소스와 나무젓가락이 들어있는
전형적인 편의점 간편식 스타일이에요.
마장면은 고소한 땅콩소스에 비벼먹는
대만식 면요리라고 해요.
이 소스에 맛의 비법이 담겨있는 듯 하죠?
하얗고 납작, 넓적한 면발과
잘게 채 썬 오이가 들어있는데요.
면발 생김새만 보면
칼국수의 넓적함은 댈 것도 아니네요.
일단 소스맛을 보기 전에
넓적한 면발의 식감도 긍금했어요.
면발을 전자레인지로 살짝 익혀서
소스를 뿌렸는데요.
진하고 고소한 땅콩소스 느낌이더라고요.
얼마전 대만의 증반면을 먹어본적이 있는데
그 맛이나 향이 비슷했어요.
이제 비벼서 먹어볼게요.
우선 면발이 넓적해서 그런지
소스가 면에 잘 배는 것 같아요.
세상 묘한 비주얼이죠?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땅콩의 고소한 소스냄새가
우리나라 면요리와는 느낌이 확 달라요.
마장면 맛은
대만의 증반면과 비슷하지만
우리나라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 해서
확실히 더 맛있었어요.
짭조름하고 고소한 땅콩소스를 베이스로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되서 느끼함을 줄이고
쌀을 이용해서 만든 면발은
밀가루 특유의 텁텁한 맛이 없고
그러면서도 의외로 쫄깃한 식감이 좋았어요.
일반 면요리 맛과 달라서
먹다보면 물릴 것 같긴 하지만
처음 딱 먹었을 때는
세상 매력적인 면요리 느낌이었어요.
흔히 빵에 발라먹는 땅콩소스를 떠올리는데요.
그것보다 더 맛은 진하고
쌀로 만든 넓적한 면과 잘 어울렸어요.
면요리 하나에 달콤, 짭조름, 매콤, 새콤 등
정말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맛의 조합이 나쁘지 않고
간편하게, 또는 색다른 맛이 생각날 때
한번 맛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출시되자마자 품절대란!
폭발적인 인기로 없어서 못 먹는다는
이경규 마장면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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