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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데쳐서 먹기만 했다면 50%는 버리는 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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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데쳐서 먹기만 했다면 50%는 버리는 거라고요?!

시금치 데치면 보통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하죠.
무쳐 먹고, 국에 넣고, 김밥에 넣고…
그런데 이 과정에서 진짜 아까운 걸 
그냥 흘려 보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건 바로 시금치 데친물이예요. 

 

 

시금치 데쳐서 맛있게 무치면 지금부터가 찐이랍니다. 

 

 

시금치를 데쳐서 건져낸 물을 활용할 차례예요. 
대부분은 그냥 흘려보내는 이 물이
시금치의 영양가 만큼이나 활용도가 높아요. 

 

 

색깔만 봐도 뭔가 다르죠. 
이 초록빛 물 속에는 기름기를 잡아주는 성분이 있어서
주방에서만 써도 효과 만점이에요. 

 

 

기름기 많은 접시나 프라이팬을
시금치 데친물로 한번 헹궈보세요. 
미끌거림이 눈에 띄게 줄어서 
키친타월 안 쓰고 바로 설거지해도 돼요. 

 

 

행주 하나를 시금치 데친 물에 적셔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1분만 돌려주세요. 

 

 

따뜻해진 행주로 내부를 닦아내면
찌든 때나 냄새가 생각보다 쉽게 정리돼요. 
세제 냄새 싫어하시는 분들께 특히 추천이에요. 

 

 

시금치 데친 물이 아직 따뜻할 때
수세미나 행주를 담가두면 살균효과가 있어요. 
10분 정도만 담가 놔도
굳이 냄비에 물 올려 삶을 필요가 없어서 간편하답니다. 

 

 

시금치 데치는 날은 행주 삶는 날~

 

 

시금치 데친 물에 행주를 넣고 끓이면
표백제를 쓰지 않아도 색이 한결 밝아지고요. 

 

 

여기에 베이킹소다 한 스푼만 더하면
자극 적은 천연 표백 세제 역할까지 톡톡히 해요. 

 

 

가스레인지 주변, 싱크대 상판, 후드 필터처럼
기름기 많은 곳에 사용해보면 차이가 느껴져요. 

 

 

코를 찌르는 화학 냄새 없고
맨손으로 써도 부담이 없을만큼 자연친화적이에요. 
또, 거품이 없어서 마무리도 쉽고 깔끔하답니다. 

 

 

시금치, 진짜 제대로 즐기시려면
데친 물까지 알뜰하게 써보세요. 
데쳐서 먹기만 하면 50%,
데친물까지 쓰면 100% 이거 모르면 손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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