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신제품 ‘롱치킨디럭스버거’ 솔직후기
햄버거 생각이 나서 버거킹에 갔다가
오랜만에 발견한 신제품
‘롱치킨디럭스버거’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순도 100% 솔직후기를 시작할게요^^
버거킹 ‘롱치킨디럭스세트’에요.
12월에 올데이킹이라는 이벤트를 진행중인데
3가지 세트가 하루 종일 4,900원이더라고요.
통새우와퍼주니어세트, 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세트,
그리고 롱치킨디럭스세트.
저는 신제품인 ‘롱치킨디럭스세트’를 골랐어요.
롱치킨디럭스버거는 신메뉴라고는 하지만
굉장히 익숙한 느낌이에요.
기존 치킨버거의 업그레이드라고 할까요?!
그런데 디럭스라고 하기엔
너무 아담해 보이네요...
길쭉한 핫도그번에 깨가 잔뜩 박혀 있어요.
측면을 보면
밖으로 살짝 보이는 패티.
토마토슬라이스와 양상추
그리고 마요네즈소스가 보이는데
푸짐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반대쪽 측면을 보면 그나마 조금 낫네요.
손으로 잡았을 때
한손에 충분히 잡히는 그립감.
롱과 디럭스의 조합이라고 하기엔
사이즈는 평범해요.
위쪽에 올려진 빵을 들어보면
구운 빵 안쪽면에
치킨버거와 꿀조합 자랑하는
마요네즈소스를 바르고 양상추를 올렸어요.
그리고 토마토슬라이스 2개가 보여요.
패티는 치킨너겟을 크게 키워놓은 비주얼인데
기존 치킨버거 패티보다
확실히 크고 길긴 했어요.
적당히 짭조름하면서 바삭한 튀김옷.
튀김옷 속에 들어있는 닭고기는
통치킨패티 같은 식감은 없지만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마요네즈소스와의 조합은
말 안해도 아시죠?!
느끼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고소하면서 새콤한 마요네즈소스가
치킨패티와 잘 어울려요.
롱치킨디럭스버거를 반으로 잘랐어요.
엄청 실한 버거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 부실한 버거도 아니에요.
사실 치킨패티와 마요네즈소스가 짭조름해서
양상추가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나름 슬라이스토마토도 신선해서
양상추 아쉬움을 달래줬어요.
물론 다른 버거에 비하면 자극적인 맛은 아니에요.
기존의 치킨버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건 당연히 취향저격이겠죠?!
뭔가 색다르고 새로운 맛은 아니지만
너무나 익숙한 치킨버거를
행사 중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성비 좋은 치킨버거를 찾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버거킹 신제품 ‘롱치킨디럭스버거’
제 돈 주고 먹어본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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