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닦지 않아도 새것 같은 ‘변기세정제’ 만드는 법
화장실 청소할 때 아무리 깨끗하게 변기를 닦아도
깨끗한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게 쉽지 않죠?
변기세정제를 사용해서 관리도 해봤지만
가격에 비해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한데요.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효과만점 변기세정제를 만들어볼게요^^
TV생활정보프로그램에 소개된 변기세정제.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누구나 만들 수 있는거라서
저도 직접 만들어봤어요.
저는 시중에 판매하는 변기세정제도 사용중이에요.
변기 안쪽에 젤 타입의 세정제를 붙여놓으면
물을 내릴 때마다 세정효과를 볼 수 있는건데요.
생각보다 효과가 미비하고
일단 경제적으로 가성비가 좋지 않아요.
만물상에 소개된 변기세정제는
저비용 고효율로
변기의 찌든때를 사전에 예방한다고 해요.
필요한 재료는 베이킹소다와 치약.
재료만 봐도 세정력은 의심할 필요가 없네요^^
변기세정제를 만들 때
소주잔을 계랑컵으로 사용했어요.
처음엔 양이 적은 것 같았는데
소주잔사이즈로 만들어도 충분하더라고요~
먼저 소주잔으로 하나 가득 치약을 채워주세요.
치약을 넣다보면 중간에 공간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바닥에 탁탁 쳐 가면서 1컵을 채워주셔야 해요!
그리고 베이킹소다는 소주잔으로 2컵을 채워주세요.
치약과 베이킹소다 비율은 1:2
이것만 기억해주시면 돼요^^
용기에 분량의 치약과 베이킹소다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물을 하나도 넣지 않아서
처음엔 조금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손으로 계속 뭉쳐가면서
밀가루 반죽하듯이 누르고 치대면
금방 형태를 갖춘 변기세정제가 완성돼요.
치약 특유의 상쾌한 향이 나는
만물상표 변기세정제에요.
혹시 물에 넣으면
한번에 다 녹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에
아주 소량을 물에 담가봤어요.
처음엔 별 반응이 없었는데
1시간 이상 지나니까
변기세정제 옆으로 하얗게 번진게 보이더라고요.
생각보다 훨씬 천천히 녹아서
일주일 이상은 충분히 갈 것 같아요.
완성된 변기세정제는 다시팩을 케이스로 사용했어요.
변기세정제의 재료인 치약은
계면활성제와 연마제 성분이 들어있어서
얼룩이나 물 때 제거 또는 방지에 효과적이에요.
또, 베이킹소다가 살균 작용을 해서
곰팡이나 각종 세균 번식을 막아준다고 해요.
이정도면 효과는 인정!
변기세정제를 거치시킬 수 있도록 끈을 달아주세요.
저는 가위로 구멍을 낸 다음 고무줄을 걸어줬어요.
변기세정제 실전 투입! ㅎㅎㅎ
보통 변기세정제는 변기 안쪽에
붙이거나 걸어두지만
이건 물탱크에 두는 거예요.
물탱크 뚜껑을 열면
고정된 기둥같은게 보이는데요.
거기다 변기세정제를 걸어주기만 하면 끝!
방송에서는 레버와 연결된 고리에 걸었는데요.
제가 직접 해보니까
변기세정제가 무거워서
레버를 내리고 나면 다시 올라오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고정된 기둥에 걸어놓으니까
레버 작동에도 문제없이 딱 좋아요.
물탱크 속에 들어있는 변기세정제가
아주 천천히 물에 녹아내리면서
변기물을 내릴 때마다
변기세정제 성분이 녹아든 물이 나오는데요.
물 때 제거보다도
물 때 예방이 된다는게 더 좋았어요.
뭐든 더러워지기 전에 관리하는게 더 중요하잖아요!
변기 청소는 매번 할 때마다 꾀가 나는데요.
만물상표 변기세정제로 깨끗하게 관리해보세요~
이상 매일 닦지 않아도 새것 같은
‘변기세정제’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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