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에 생긴 옷걸이자국 1분만에 감쪽같이 없애는 법
부쩍 추워진 날씨 때문에
장롱 속 도톰한 옷들을 꺼내 봤어요.
요즘 같은 날씨엔 포근한 니트가 딱인데요.
오랜만에 니트를 입으려고 꺼냈는데
어깨에 옷걸이 자국이 딱!
그럴땐 당황하지 말고 1분만 투자해보세요.
니트에 생긴 옷걸이자국
1분이면 감쪽같이 없앨 수 있어요^^
지난 봄, 여름을 장롱 속에서 보낸
남편 카디건을 꺼냈어요.
아무 생각없이 먼지만 털어서 남편에게 줬는데
카디건을 입는 순간 어깨에 뽕이 확 살더라고요 ㅎㅎ
겉으로 봤을 땐 괜찮았는데
옷걸이를 빼니까
자기주장 강한 옷걸이자국이 여기 있네...
니트 소재 의류를 옷걸이에 걸어 놓으면
소재의 특성상 자국이 많이 남을 수 밖에 없죠.
특히 롱카디건이나 니트원피스처럼
무게가 무거울수록 상태는 더 해요.
원래는 돌돌 말아놓은 상태로 서랍에 보관하는데
이 카디건은 셔츠와 같이 걸어두었더니
어깨에 자국이 심하게 남았어요.
옷걸이를 빼서 뉘인 상태로 보면
의도치 않은 어깨뽕이 이정도에요^^;
이런 옷걸이 자국에는
다림질도 크게 효과가 없는데요.
헤어드라이기만 있으면
우뚝 솟은 어깨를
다시 다소곳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옷걸이 자국이 난 어깨부분에
드라이기로 바람을 쐬어주면 돼요.
정말 쉽죠?!!!
단, 너무 뜨거운 바람은
옷감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따뜻하거나 차가운 바람을 이용해주세요!
상태가 심하지 않을때는
드라이기 바람만으로 충분하고요.
저처럼 상태가 심한 경우는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린 다음
드라이기로 바람을 쐬어주세요.
마지막에 남은 물기도 제거해주고
옷감이 자리를 잘 잡도록
마른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서 마무리하면 끝!
어때요?
봉긋하게 솟아있던 어깨가 다시 차분해졌죠^^
왼쪽과 오른쪽을 비교해보면
물과 드라이기를 활용하기 전,후 차이가
확실하게 보일거예요.
나머지 한쪽도 똑같은 방법으로
옷걸이자국을 감쪽같이 제거했어요.
이 방법은 옷걸이자국 뿐만 아니라
접거나 말아놓은 니트에도 활용할 수 있어요.
니트를 장기간 접어서 서랍에 넣어두면
다시 펼쳤을 때 접었던 모양 그대로 선이 생기죠.
이때 다림질을 하는 것보다
물을 살짝 뿌리고 드라이기로 바람을 쐬어주면
더 빨리 해결할 수 있어요!
쌀쌀한 날씨에 장롱 속 니트를 꺼냈을 때
옷걸이자국으로 어깨가 한껏 솟아있다면~
서랍에서 꺼낸 니트도
접어놓은 선이 그대로 남아있다면~
당황하지 말고 1분만!!!
드라이기에 맡겨보시는건 어떨까요? ^^
지금까지 니트에 생긴 옷걸이자국
1분만에 감쪽같이 없애는 꿀팁이었습니다.
==============================
★ 매일매일 유익한 정보 받아보세요 ★
업데이트는 매일 진행됩니다.
===============================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꼭 눌러주세요~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맨손으로 까는게 훨씬 더 쉬운 밤껍질 제거 비법 (1) | 2019.10.14 |
---|---|
뽁뽁이 창문에만 붙인다고?! 알고보면 핵꿀템 ‘에어캡’ 활용법 (0) | 2019.10.12 |
집에서도 드럼통에서 구운 군고구마 맛 내는 비법 (1) | 2019.10.08 |
매일 닦지 않아도 새것 같은 ‘변기세정제’ 만드는 법 (1) | 2019.10.05 |
콩나물 데칠 때 소금 넣지 마세요! (1) | 2019.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