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빨래 더 빠르게 말리는 꿀팁
날씨가 추워지면서 창문을 닫고 생활하다 보니 베란다에 빨래를 널어도 더디게 마르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집안에서 빨래를 말리게 되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어떤 분들은 젖은 빨래를 집안에 두면 가습기의 효과를 낼 수 있어 건조함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약간의 건조함을 해소시켜주긴 하지만 오히려 많은 양의 젖은 빨래가 집안에 있으면 집 안 습도를 높여 유해 세균이나 곰팡이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빨래을 완전히 헹구지 않아 세척이 덜 된 경우 남아있는 세제 잔여물이 집 안 공기를 오염시킬 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겨울철 실내에서 젖은 빨래를 더 빠르게 말리는 꿀팁을 알려드릴테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빨래 건조시간 줄이는 꿀팁
1. 건조대 아래 신문지 놓기
집에서 햇빛이 가장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은 거실이죠. 그래서 거실 창문 부근에서 빨래를 말리면 좋습니다. 이때 건조대 밑에 수분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는 신문지나 숯, 제습제 등을 놓으면 건조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햇볕이 잘 드는 날에는 은박 돗자리를 깔아두면 이 돗자리가 햇빛을 반사해 빨래가 빨리 마르게 도와줍니다.
2. 마른 타월 이용하기
겨울옷은 다른 계절 옷보다 옷감이 두꺼워 탈수를 해도 물기가 잘 빠지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점퍼나 스웨터, 두꺼운 바지는 탈수한 다음 마른 타월 사이에 끼워 바닥에 놓고 손바닥으로 누르거나 발로 밟아 남은 물기를 빼낸 후 건조대에 널어야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마른 타월을 건조대에 먼저 걸고 그 위에 빨래를 널면 물기가 흡수돼 빨래를 더 빠르게 말릴 수 있습니다.
3. 빨래 너는 순서 지키기
빨래를 너는 순서만 바꿔도 건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두꺼운 옷과 얇은 옷, 긴 옷과 짧은 옷을 교대로 너는데, 이 때 빨래와 빨래 사이가 5cm 이상 되도록 해야 공기 흐름을 원활히 해 빨래가 잘 마릅니다. 그리고 빨래를 널 때 아래 선을 맞추지 말고, 비대칭이 되도록 해 옷감에 공기가 닿는 부분이 넓어지도록 합니다. 주머니가 있는 바지나 스커트는 뒤집어 넣었다 거의 말라갈 때 다시 뒤집어 말립니다. 특히 청바지는 뒤집어 세탁하고 건조시켜야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4. 꿉꿉한 상태에서 다림질하기
와이셔츠나 면 소재 빨래는 약간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다림질하면 말리는 시간도 줄일 수 있고, 따로 물을 뿌리지 않아도 돼 다림질을 하면서 물을 뿌리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와이셔츠의 깃과 소매 부분은 다림질해 널면 잔주름 없이 금방 마르고 살균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5. 제습기 사용하기
여름에 사용하던 선풍기와 제습기를 창고에 넣어두었다면 다시 꺼내 빨래 말릴 때 사용해보세요. 선풍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빨래를 넌 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제습기는 통풍이 잘 되는 곳보다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방에 빨래를 널고 문을 잘 닫은 다음 건조대 방향으로 제습기를 놓고 가동시키면 빠르게 빨래를 말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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