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왕 시리즈! 홈플러스 1000원 과자 6총사 다 먹어봤어요.
요즘 가성비 얘기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홈플러스에 갔다가 더 이상의 가성비 얘기를 무색하게 할
과자를 발견했어요.
슈퍼에 가도 천원짜리 과자를 찾기가 쉽지 않은 요즘이죠.
천원짜리가 있다고 해도 질소에 과자를 얹어주는 정도랄까요...
그런데 이건 확실히 차원이 다르네요.
지금부터 홈플러스 1000원 과자 종류별로 다 소개해드릴게요.
이렇게 6종류입니다.
포장지에도 큼직하게 BIG이라고 써 있네요.
오른쪽 아래에 있는 왕란과자만 2000원이고
나머지는 모두 1000원입니다.
왕란과자는 질량이 다른 과자의 2배가 넘어
2000원인가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왕란과자부터 소개할게요.
옛날에 계란과자로 불렀던 과자와 같은 모양이네요.
어릴 때 계란과자 많이 먹었었는데...
옛 생각이 나려고한다면 너무 나이 먹은 것 같나요? ㅎㅎ
맛은 계란과자와 거의 비슷한데
크기만 조금 더 큽니다.
그리고 더 바삭한 느낌이 드네요.
달고 계란과 버터향이 나는게 여전히 맛있습니다.
이건 새우왕입니다.
새우깡이 생각나네요...
봉지를 뜯었을 때 새우과자냄새가 확 올라오네요.
짭조름하면서 바삭한게 자꾸 손이 가네요^^
이번엔 양파왕입니다.
과자들 이름 끝에 모두 ‘왕’을 붙였네요.
양파스낵인데 많이 아주 자극적이진 않습니다.
입이 심심할 때 바삭한 식감을 느끼며
먹기 부담 없는 과자입니다.
고구마왕입니다.
비슷한 과자가 있죠.
고구마깡이라고... ㅋ
제가 즐겨먹던 과자중에 하나였어요.
달콤한게 맛있습니다.
고구마왕의 포인트는 중간중간 보이는 검정깨인 것 같아요.
바나나왕이 등장했습니다.
등장하는 과자들마다 떠오르는 기존의 과자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에 먹었던 과자맛을 상상하며 먹게되네요.
이건 흔히 알고 있는 바나나맛 과자와 느낌이 조금 달랐어요.
먹었을 때 더 바삭했지만
바나나향이 많이 진하지 않아서
조금 연한 바나나맛 과자라고 할까요?!
입안에 넣었을 때 스르륵 녹는 느낌은 아니네요.
좀 더 바삭한 스낵을 원하는 분들에겐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자왕입니다.
이것도 바삭바삭하면서
전형적인 짭짤한 감자스낵의 맛입니다.
출출할 때 가장 쉽게 찾게 되는 주전부리가 과자인데요.
6봉지를 다 사도 7000원밖에 안 되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과자들도 많고요.
지금까지 가성비 최강의 홈플러스 과자 6총사.
종류별로 다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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