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혜 마실 때 100명 중 99명이 저지르는 실수
지난주 설을 보내고
아직 냉장고에 남아있는 명절 음식 중
달달하니 맛 좋은 식혜~
식혜를 마실 때 100명 중 99명이
안타깝게도 똑같은 실수를 저지른다고 하는데요.
그 실수가 궁금하시다면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식혜는 굳이 명절이 아니더라도
언제 먹어도 참 맛있죠.
그래서 평소에도 식혜를
즐겨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식혜를 마시고 남은 빈 그릇을 보면
한가지 공통점이 있어요.
바로 식혜 속에 들어있는 밥알이 남는거예요.
식혜 밥알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고요.
아무리 좋아해도 밥알 한톨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비우기는 좀 힘들죠...
아깝긴 하지만
식혜 밥알이 남으면
대부분 그냥 버리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게 바로 식혜를 마실 때
100명 중 99명이 저지르는 실수랍니다!
이 실수를 바로잡으려면
일단 식혜 밥알을 따로 챙겨주시고요.
식초도 준비해주세요.
또, 명절 내내 사용한
프라이팬을 준비해주세요.
명절 내내 사용한 프라이팬은
유난히 더 기름기가 많이 남아서
설거지를 해도 미끌거리는 느낌이 드는데요.
이걸 식혜 밥알로 해결할 수 있답니다^^
다시백이나 망에 식혜 밥알을 넉넉하게 넣고
식초를 1큰술 정도 부어주세요.
식혜 밥알과 식초를 섞으면
기름기 제거에 효과만점인
천연세제 겸 수세미로 활용이 가능해요.
키친타월로 기름기를 닦아낸 프라이팬을
식혜밥알로 골고루 닦아주기만 하면 돼요.
일반 수세미와 달라서
신나게 문질러도 흠집이 날 걱정이 없고요.
식혜 밥알이 뭉개져서
더 이상 닦기 힘들다 싶을 때~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내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기름기가 싹 사라져요.
강력한 화학세제나 뜨거운물 없이도
기름기 제거 확실하게 가능합니다! ㅎㅎ
정말 식혜 밥알로 문질렀을 뿐인데,
비법이라면 식초 한큰술 추가했을 뿐인데
이게 말이 되냐고요?
기름종이에 기름기 1도 묻어나지 않을만큼
확실하게 말이 되더라고요^^
식혜 밥알로 이렇게나 놀라운 일이 가능한 이유는
밥알의 녹말성분이 기름기를 잡아주기 때문이에요.
거기에 식초까지 더해져서
프라이팬에 남아있는 음식냄새도 잡아주니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기름기를 제거한 프라이팬은
따뜻한 물로 헹구기만 해도
뽀드득 뽀드득 아주 깨끗해요.
식혜 마실 때 100명 중 99명이 저지르는 실수!
다들 깜짝 놀라는
식혜 속 남은 밥알 활용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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