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약통 절대 그냥 버리지 마세요!
집에 빈 약통 하나쯤 있으시죠?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는
빈 약통이 꽤 많을거예요.
약통은 약을 먹을 때를 제외하면
너무 작아서 쓸모가 없을 것 같지만,
알고보면 절대 그냥 버릴 수 없는 꿀템이랍니다.
지금부터 작지만 쓸모있는
초간단 약통 활용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약을 다 먹고 난 빈 약통을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한 개, 두 개 모으다 보면 꽤 많아지는데요.
아주 작은 용량부터 넉넉한 대용량 약통까지
충분히 활용이 가능해요~!
먼저 빈 약통을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세척한 뒤
물기를 완전히 말려서 사용해야 하는데요.
약통이나 뚜껑을 얇은 젓가락에 끼워놓으면
바람이 잘 통해서 속까지 금방 말라요~
1. 소스케이스
초간단 약통 활용법 첫 번째는
소스케이스로 사용하는 거예요.
요즘 배달 음식을 많이 먹어서
케첩, 핫소스, 머스타드, 간장 등
배달음식에 따라온 소스가 정말 많은데요.
낱개로 두면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리기도 하지만
약통에 모아서 담으면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작은 사이즈의 약통에 케첩 3~4개만 모아도
양이 꽤 많아서 몇 번은 사용하겠더라고요.
소스를 약통에 담아서 사용하면
소스양을 조절하기도 쉽고,
핫도그나 볶음밥 위에
원하는대로 데코레이션도 가능해요^^
2. 여행용 다용도케이스
여행이나 캠핑 갈 때
바디제품부터 로션, 조미료 등을
소량만 덜어서 챙길 때도
약통만 있으면 문제없어요.
통째로 가져가기엔 부피를 많이 차지하고,
일일이 케이스를 구입하기엔
가격이 만만치가 않은데요.
빈 약통에 필요한 만큼만 담아서 챙기면
짐도 줄이고, 샐 염려가 없어요.
구별하기 쉽게 이름까지 써놓으면
가성비 최고!
일회용 케이스로 딱이에요^^
요즘 외출 필수품인 손세정제나 손소독제도
빈 약통에 덜어서 가지고 다니면
휴대용 소량 제품을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답니다!
3. 청소용 세제통
화장실 줄눈을 청소할 때
약통을 활용하면
세제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화학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헹구거나 뒤처리하는 것도 쉽지가 않은데요.
약통에 세제를 담아서 사용하면
필요한 만큼만, 필요한 곳에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참고로 주둥이가 길쭉한 약통이
청소할 때 더 사용하기 좋고요.
싱크대 상판과 싱크볼 틈 사이 청소할 때도
약통만 있으면 적은 양의 세제로
효과적인 청소가 가능해요.
이정도면 혼자만 알고 있기엔
너무 아까운 꿀템이죠?! ㅎㅎㅎ
여러분들도 빈 약통이 있다면
그냥 버리지 마시고 유용하게 활용해보세요^^
지금까지 작지만 쓸모 있는
초간단 약통 활용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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