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팩의 재발견! 다양한 우유팩 활용 꿀팁
여러분들은 우유팩 어떻게 처리하세요?
주민센터에서 우유팩을 휴지로
교환해주기도 하지만
가끔씩 나오는 우유팩을 모으는 것도
생각처럼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휴지로 교환할 만큼의 양은 안되고
그냥 버리자니 아까운
우유팩 활용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우유팩 꿀팁 중 경제적이기까지 한
키친타월 활용법이에요.
우유팩은 질 좋은 종이를 여러장 압축시킨 다음
코팅을 해서 만들었는데요.
우유팩 안쪽의 필름지만 벗겨내면
흡수력 좋고 경제적인 키친타월로 활용이 가능해요!
우유팩 키친타월의 두께는
일반 키친타월을 4~5장 겹쳐놓은 것과 비슷해서
특히 기름기 제거에 활용하면 가성비 최고에요^^
냉동실에 얼음을 보관할 때
얼음끼리 달라붙어서
하나하나 떼어낸 경험 한번쯤 있으실 텐데요.
우유팩에 얼음을 담아서 보관하면
얼음끼리 달라붙지 않게 보관할 수 있어요.
우유팩을 깨끗하게 세척한 다음 말려서
그대로 사용해도 되고요.
저는 반으로 잘라서 그릇처럼 사용했어요~
얼음끼리 달라붙는 이유는
냉동실 문을 열고 닫을 때 생기는 온도차로 인해
얼음이 녹으면서 물이 생기고,
그 물이 다시 어는 과정에서
얼음끼리 달라붙게 되는건데요.
얼음이 녹으면서 생긴 물을
종이재질의 우유팩이 흡수해서
얼음끼리 붙지 않도록 해줘요.
식재료를 손질하다보면
도마에 김치국물 얼룩이 지거나
생선비린내가 배기도 하는데요.
우유팩을 매트로 활용하면
도마를 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우유팩을 깨끗하게 세척해서 말린 다음
넓게 펼쳐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우유팩이 워낙 두툼해서
도마에 흠집이 나지 않아 좋더라고요.
식재료별로 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기 어렵다면
우유팩으로 관리하는 것도 좋겠죠?! ^^
우유팩은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정리함이 될 수 있어요.
나무젓가락, 빨대, 일회용포크 등
서랍 속에 지저분하게 널려있는 생활용품도
우유팩에 정리하면 아주 깔끔해서
필요할 때 찾기도 쉬워요^^
부피가 작은 속옷이나 양말, 스타킹도
우유팩으로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해요.
저는 1000ml 우유팩을 반으로 잘라서
양말 박스를 만들었는데요.
마트에서 파는 정리용 케이스보다
부피를 적게 차지해서 공간 활용에도 좋고
제 맘대로 구성할 수 있는점도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신발장 정리에도 활용해볼게요.
신발이 많아지면 신발장 속 공간이 부족해서
신발을 포개거나 쌓아서 보관하기도 하는데요.
어린 아이 신발이나
성인 얇은 샌들, 플랫슈즈 등은
우유팩을 활용해서 보관해 보세요.
우유팩이 선반 역할을 해서 신발끼리 직접 닿지 않아
망가지거나 더러워질 걱정이 없어요~!
빈 우유팩을 열심히 모아서
휴지로 교환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
참고로 우유팩은 코팅이 되어있어서
분리수거할 때도 일반 종이류와
구분해서 버려야 한다는거 기억해주세요.
지금까지 우유팩의 재발견!
집안 구석구석 쓸모 있는 우유팩 활용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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