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빅마마의 오징어 맛있게 삶는 꿀팁
오징어는 살짝 익혀서
초고추장만 찍어먹어도 정말 맛있는데요.
어떻게 조리하는지에 따라
식감이 천차만별이라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물에 삶아도
흐물흐물하거나 질겨지지 않는
요리연구가 빅마마님의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오징어를 물에 삶을 때 시간 조절에 실패하면
너무 흐물흐물하거나
반대로 질겨져서 맛이 떨어지는데요.
‘이것’ 하나만 있으면
오징어를 물에 삶을 때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지킬 수 있다고 해요.
그 비법은 바로
국물 요리에 시원한 맛을 더해주는 무에요.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조각낸 무를 넣어주세요.
정해진 양은 없고요.
오징어 한 마리 기준으로
큼직한 무 한조각 정도면 될 것 같아요^^
이제 센불에서 물을 끓여주면 되는데요.
여기서 물이 끓는 타이밍이 중요해요.
물이 끓기 전에 80°C 정도의
저온에서 조리를 하면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80°C는 물이 팔팔 끓어오르기 전에
기포가 발생하는 상태로
이때 손질한 오징어를 넣어주시면 돼요.
팔팔 끓는물이 아니라도
이미 충분히 뜨겁게 데워진 상태기 때문에
오징어가 잘 익어요.
참고로 오징어 뿐만 아니라 문어나 낙지도
물에 삶을 때 무를 넣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낼 수 있다고 해요!
여기서 마지막 팁을 하나 더 드릴게요.
오징어를 넣고 물이 끓기 직전에
오징어를 꺼내서 공기와 마찰을 시켜주세요.
라면 면발을 쫄깃하게 삶을 때도
면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공기에 노출시키는데요.
오징어도 똑같이 조리 중에 공기가 닿으면
쫄깃한 식감이 살아난다고 하더라고요^^
시원한 바람 충분히 쐰 다음
다시 물에 오징어를 넣고
물이 확 끓어오르기 전에 불을 끄면 조리가 끝나요.
오징어가 뽀얗게 아주 잘 익었죠?!
저는 원래 오징어를 삶을 때
물 없이 무수분 상태로 조리를 해서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데요.
이건 물에 데쳐도 촉촉하면서 쫄깃해서 맛있더라고요.
몸통은 몸통대로 통통하니 부드럽고
다리는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식감이 정말 좋아요.
게다가 무에서 우러난 시원한 맛이
오징어에 스며들어서 맛도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요.
오징어를 물에 삶을 때
조리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분들은
오늘 알려드린 꿀팁을 꼭 활용해보세요^^
지금까지 요리연구가 빅마마님의
오징어 맛있게 물에 삶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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