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부추의 맵고 떫은 맛 잡는 초간단 비법
부추는 비타민도 풍부하고
해독작용 및 혈액순환을 돕는 식재료로
간단한 양념만 넣고 무쳐도
맛이 좋은 슈퍼푸드인데요.
오늘은 부추를 요리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부추의 맵고 떫은 맛 잡는
진짜 초간단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여러분들은 부추 어떻게 요리해서 드세요???
저는 주로 고기를 먹을 때 곁들이거나
오이무침에 넣어서 맛과 영양을 더하는데요.
가끔 부추 요리를 먹고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양념을 충분히 넣었는데도 불구하고
맵고 떫고 아린맛이 너무 강해서에요.
매운맛은 그렇다쳐도
떫고 아린맛이 나는 부추는
황금조미료가 와도 살리기 힘들 것 같은데요.
‘이것’ 하나만 있으면
부추의 떫고 아린맛을 잡을 수 있다고 해요.
우선 부추를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세척을 마친 부추를 큼직한 용기에 담고
‘이것’ 한컵을 부어주세요.
달달하면서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사이다’가 오늘 꿀팁의 포인트에요^^
부추를 조리하기 전에
사이다에 살짝 담가놓으면
떫고 아린맛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해요.
정말 쉽죠?! ㅎㅎ
참고로 사이다는 부추가 반 정도
잠길 양이면 충분한데요.
부추의 떫은맛은 머리 부분이 특히 강하기 때문에
이 부분만 잠겨도 괜찮아요~
부추에 사이다를 붓고 7분간 기다렸다가
사이다에 골고루 잠기도록
뒤집어서 다시 7분간 담가두면 돼요.
부추를 담가놓았던 사이다를 따라버리고
별도의 세척 없이
바로 요리에 활용하셔도 되고요.
익히지 않은 상태로 맛을 봐도
혀끝이 아리거나 떫은맛 전혀 없어서
맛있게 매운맛만 남아요.
물론 아삭한 식감은 말이 필요 없겠죠?! ^^
사이다 한컵으로 맛을 살린 부추에
간단한 양념 몇가지 넣고 무쳐봤어요.
부추 자체의 맛과 식감이 좋아서
최소한의 양념으로도 충분하더라고요!
이쯤되면 부추요리 시작하기 전에
사이다 한컵 양보해도 아깝지 않겠죠?! ㅎㅎ
이상 슈퍼푸드 부추의
맵고 떫고 아린맛 잡아주는
초초초간단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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