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보관할 때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요즘 같은 날씨에는 과일을 싱싱하게 보관하는 것도
생각처럼 쉽지가 않죠.
똑같이 냉장 보관한다고 해도
과일마다 싱싱함을 유지하는 포인트가 다 다른데요.
오늘은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숨어있는
방울토마토 싱싱보관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마트에서 구입한 방울토마토는
대부분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죠.
하루이틀 사이에 다 먹을거라면
이대로 보관해도 크게 문제될건 없지만
조금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거나,
처음 그대로의 싱싱함을 유지하고 싶다면
방울토마토에 꼭 맞는 보관법이 필요해요.
특히 방울토마토를 보관할 때는
기존 과일들 보관법과는 다른
반전이 숨어있다는건 안 비밀^^
먼저 방울토마토 세척을 시작해요.
흔히 과일에 물이 닿으면
더 금방 무를거라고 생각하지만
예외인 경우도 있답니다.
방울토마토 세척은 흐르는 물로
가볍게 헹궈주는 정도만 해도 충분해요.
손으로 살살 굴려가면서 2~3번 헹궈주세요.
여기서 오늘의 반전 포인트!
과일을 물에 세척하면
꼭지가 떨어지지 않게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죠.
사진에 봐도 떨어져나온 방울토마토 꼭지들이
둥둥 떠다니는게 보이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꼭지가 떨어지면
더 쉽게 무르고, 상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방울토마토는 그 반대에요.
방울토마토는 꼭지부분에서
세균이 더 쉽게 번지고
꼭지로 인해서
다른 방울토마토에 상처를 낼 수도 있어요.
또, 꼭지가 달린 상태로 보관하면
더 빨리 숙성되기 때문에
금새 물러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꼭지를 떼어내고 보관하는게
싱싱함을 유지하는데 더 도움이 돼요!
세척과 꼭지 제거를 마친 방울토마토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말끔히 닦아주세요.
세척해서 보관한다고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보관할 수는 없잖아요~
이제 용기에 담아줄 차례인데요.
이미 상처가 났거나
쭈글쭈글한 방울토마토가 있다면
따로 골라내 주시고요.
상처가 심하지 않은 경우는
한군데 보관해도 크게 무리는 없지만,
드실 때 먼저 골라서 드시는 센스!
밀폐용기에 담을 때는
키친타월을 깔아서 수분을 흡수시켜주고,
많은양을 보관할 때
방울토마토끼리 최대한 눌리지 않도록
높이가 높은 용기보다는
넓게 펼쳐서 담을 수 있는게 좋겠죠?! ^^
서늘한 곳에서는 상온보관해도 되지만
요즘 같은 날씨에는
세척, 물기제거, 키친타월 깐 밀폐용기,
그리고 꼭지 제거 후 냉장보관하면
적어도 일주일 이상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특히 방울토마토 꼭지 제거는
절대 잊으면 안돼요~!
지금까지 반전포인트가 있는
방울토마토 싱싱하게 보관하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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