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맛을 보면 자꾸 땡기는 5분완성 ‘허니치즈떡볶이’
날씨가 추워지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이상하게 간식을 자꾸 찾게 되네요.
저만 그런가요?! ^^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는 간식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한번 맛을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진리의 겉바속쫀!!!
‘허니치즈떡볶이’ 황금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다른건 몰라도 떡볶이는 무조건
빨개야 맛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허니치즈떡볶이를 한번 맛보고 나서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자극적이지 않아도 자꾸 생각나는
중독성 갑 찐레시피로 5분만에 뚝딱 만들어볼게요^^
[허니치즈떡볶이 재료]
떡국떡, 참기름, 꿀, 파마산치즈가루, 파슬리가루.
일반 떡볶이떡을 사용해도 상관은 없지만
떡국떡을 사용하면 더 쫀득하고 맛있더라고요.
길쭉한 가래떡을 큼직하게 잘라서 사용하면
더 더 맛있는건 안비밀! ㅎㅎ
참기름과 꿀 두가지 모두
떡과 어울리는 조합으로 말이 필요 없죠.
거기에 파마산치즈가루로 맛을 더하고
파슬리가루는 없으면 패스 ㅋ
예열한 프라이팬에 기름을 휘휘 두르고
떡을 넣어주세요.
저는 떡국떡 3줌 정도 넣었어요.
떡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도록
뒤집어가며 굽는게 포인트에요.
사실 허니치즈떡볶이는 재료만 준비되면
조리과정이 심하게 초간단이라서
눈 감고 만들어도 절대 실패할 수가 없어요^^;
떡 표면이 살짝 구워진 상태에서
참기름을 2큰술정도 둘러주세요.
불이 세면 떡이 금방 타기 때문에
약불과 중불 사이 정도로 유지해주시고요~
이제부터는 양손이 바삐 움직일 일만 남았어요.
달라붙은 떡도 떼어주면서
타지 않게 요리조리 뒤집어가며 구워주세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떡이
고소한 참기름 옷을 입었어요.
맛은 이미 보장됐다고 봐야죠?!
여기에 중독성을 더해줄
파마산치즈가루를 뿌려주세요.
치즈를 좋아하면 많이~
치즈를 안 좋아하면 적당히~
다른 간을 전혀 안하기 때문에
치즈로 간을 맞춰준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맛의 정점을 찍어줄
달콤한 꿀도 3큰술정도 넣어주세요.
떡에 달콤한 꿀을 코팅하는 느낌으로
골고루 잘 섞어주기만 하면 돼요.
마지막에 가스불을 끄고
파슬리가루 솔솔 뿌려서 섞어주면 끝.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뚝딱 만들었는데
이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군침 도는 허니치즈떡볶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떡에
참기름, 파마산치즈가루, 꿀이 더해져서
그야말로 중독성 강한 꿀맛 떡볶이가 됐어요.
허니치즈떡볶이는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어르신들 입맛에도 찰떡같은 맛이에요.
고소한 참기름에 짭조름한 파마산치즈가루,
달콤한 꿀이 각각 매력을 뽐내면서도
참 조화가 잘 되는 것 같아요.
특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쫀득한
겉바속쫀! 진리의 식감은
떡볶이 맛을 2배로 up시켜준답니다~!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는 허니치즈떡볶이
여러분들도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간단한 재료에, 더 간단한 조리법
하지만 중독성 찐한 꿀맛!
지금까지 눈 감고 만들어도 절대 실패 없는
초간단 ‘허니치즈떡볶이’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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