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떡국떡으로 밀가루 없는 5분완성 피자만들기
여러분, 설날 맛있는 떡국 많이 드셨나요?
저도 설날 아침 한그릇 뚝딱 해치웠어요^^
떡국 끓이고 남은 떡국떡은
냉동실에 잘 보관해뒀는데요.
오늘은 잘 쟁여둔 떡국떡으로 밀가루 없는
5분완성 피자를 만들어볼까 해요~!
저는 설 연휴가 지나면 떡국떡으로
떡국보다는 다른 요리를 많이 해먹는데요.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리는 피자는
정말 정말 간단하면서
매력이 넘치는 음식이랍니다.
[떡국떡피자 재료]
떡국떡, 토마토소스, 옥수수콘, 모짜렐라치즈.
피자 도우로 떡국떡을 사용할 거고요.
피자의 기본인 토마토소스와 치즈만 넣어도
맛을 낼 수 있어요.
저는 집에 있는 옥수수콘을 넣었는데요.
양파, 버섯, 피망, 햄 등
집에 있는 어떤 재료든지 잘 어울려요~
프라이팬을 달군 다음
기름을 살짝만 둘러주세요.
그리고 키친타월로 코팅하듯이
기름을 문질러서 닦아요.
이렇게 하면 기름지지 않으면서도,
눌어붙지 않게 떡을 구울 수 있어요.
기름으로 코팅한 팬에 떡을 올려주세요.
떡국떡으로 피자를 만들 때
불은 처음부터 끝까지 약불을 유지해야 해요.
불이 세면 떡이 금방 타버려요!
떡이 살짝 노릇하게 구워지면
한번 뒤집어주세요.
저는 겉면이 살짝 바삭한게 좋아서
양쪽면을 다 구웠는데요.
뒤집지 않고 바로 토핑을 올려도 상관없어요.
떡을 최대한 밀착시켜서 모양을 잡아주시고요.
그 위에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옥수수콘 올린 다음
모짜렐라치즈 듬뿍 뿌려주면 끝! ㅎㅎ
정말 이래도되나 싶을만큼 간단하죠^^;
이제 치즈가 녹을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돼요.
떡이 타기 전에 치즈를 녹이려면
뚜껑을 덮어서 조리해야 하는데요.
저는 딱 맞는 뚜껑이 없어서
쿠킹호일로 뚜껑을 만들었어요~
고소한 치즈냄새가 진동을 하면
떡국떡피자가 완성됐다는 신호에요.
뚜껑을 열어보니 치즈가 아주 잘 녹았네요!
이 세상 간단한 조합이 뭐라고
이렇게 맛있는 냄새를 풍길까요?!
아마 직접 만들어보시면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먹음직스러울 거예요.
치즈가 각각 떨어져있는 떡을 하나로 뭉쳐줘서
젓가락으로 살짝 움직인 다음
깔끔하게 담아낼 수 있어요.
초간단 떡국떡피자 완성^^
떡국떡피자는 나이프 없이
포크만 있으면 얼마든지 먹을 수 있고,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아서
아이들 영양간식으로도 아주 좋아요.
특히 피자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떡이 주는 쫀득하고 쫄깃한 식감이에요.
떡국떡이 얇아서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쫀득쫀득해요.
거기다 옥수수로 톡 터지는 식감과 단맛을 더하니까
정말 맛있더라고요.
옥수수 없이
떡국떡+토마토스스+모짜렐라치즈
이 세가지 조합만 있어도
절대 실패하지 않을 거예요.
냉동실에 쟁여둔 떡국떡을
조금 색다르게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초간단 떡국떡피자 만들기!
여러분들도 꼭 한번 맛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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