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집 새우튀김은 명함도 못 내미는 바삭한 ‘새우튀김’ 비법
제가 일식집에 가면
메인메뉴만큼이나 애정하는 요리가 있어요.
바로 소리까지 맛있는 새우튀김이에요.
가족들도 다 새우튀김을 좋아해서
집에서도 종종 해먹는데요.
오늘은 일식집 새우튀김조차 명함도 못 내미는
바삭함이 절정인 ‘새우튀김’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명절날 사용하려고 손질된 새우를 주문했어요.
손질한 새우를 사용하면
손질하는 과정을 패스할 수 있어서
새우튀김 만드는게 정말 간단해요 ㅎㅎㅎ
[새우튀김 재료]
새우, 밀가루, 계란, 빵가루.
간은 소금, 후추로 하고요
비법재료 공개는 잠시후에 하는걸로^^
가장 먼저 냉동된 상태의 새우를
1차로 찬물에 헹궈요.
미리 냉장실로 옯겨 놔서 꽁꽁 언 상태는 아니에요.
그리고 흐르는 물로 살살 헹궈주세요.
새우를 깨끗하게 세척했어요.
그리고 이쯤에서 등장하는 첫 번째 비법!
새우 꼬리 부분을 보면
꼬리 말고 삼각형 모양의 물주머니를 제거해주세요.
물주머니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로 새우튀김을 하면
기름 속에 새우를 넣었을 때
물과 기름이 만나 기름이 엄청 튀어요!
새우튀김을 할 때 물주머니 제거는
안전을 위해서도 놓치면 안 되는 부분이에요.
또, 키친타월로 새우의 물기를 한번 더 제거해요.
이제 새우에 밑간을 해주세요.
소금 솔솔- 후추 톡톡-
그리고 튀김옷을 준비하는 동안 간이 배도록 두세요.
새우에 간이 배는 동안 튀김옷을 만들어볼게요.
넓은 접시에 밀가루를 담고,
계란도 곱게 풀어주세요.
그리고 넓적한 그릇에 빵가루도 담아요.
여기서 등장하는 두 번째 비법!
바삭함이 생명인 새우튀김을
바삭함의 절정으로 만들어줄 비법 재료
맥주를 준비했어요.
맥주를 넣는 양은
달걀1개 기준으로 맥주1큰술.
맥주를 넣어서 튀김반죽을 하면
바삭함이 살아나서 튀김이 정말 맛있어요.
맥주가 없으면 얼음물이나 탄산수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등장한 세 번째 비법!
빵가루에 물을 아주 살짝만 떨어트리는 거예요.
마트에서 판매하는 빵가루에
물을 아주 살짝만 떨어트려서 비벼주면
빵가루의 바삭한 식감이 살아난답니다^^
밑간이 적당히 배인 새우에
밀가루-계란-빵가루 순서로 튀김옷을 입혀주세요.
예열한 기름 속에 빵가루를 던져서
뽈뽈뽈 올라오면 적당한 온도에요.
새우의 꼬리 부분을 튀김용 젓가락으로 잡고
천천히 넣어서 튀겨주세요.
사진 속에 새우가 튀겨지는 소리를 담을 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이에요... ㅎㅎ
와우!
이 황금빛 고운 자태 ㅋㅋㅋ
튀기면서 몇 개 입속으로 집어넣은건
안비밀로 할게요^^;
접시에 소스와 함께 담아냈어요.
저는 스위트칠리소스에 찍어먹는걸 좋아하는데
남편은 허니머스타드를 좋아해서
오늘은 남편 입맛으로 준비했어요~
특별한 것 없이 평범한 새우튀김처럼 보이지만,
한번만 맛을 보면
앉은 자리에서 30마리도 순삭각이에요!
이 새우튀김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바삭함!!!
기존 새우튀김과는 클라스가 다른
바삭함을 느낄 수 있어요.
소스에 콕 찍어서 먹어도 당연히 맛있겠죠?!
보통 새우튀김을 만들고 시간이 지나면
바삭함이 사라지는데,
이건 바삭함을 오래 유지하기도 해요.
굵은 새우는 아니지만
한입에 쏙 넣어서 먹기 좋고,
간도 적당히 배어서 말이 필요 없는 맛이에요.
튀김옷에 맥주만 넣어주면~
빵가루에 물을 조금 넣고 비벼주면
바삭바삭 맛있는 튀김을 만들 수 있어요.
다가오는 명절날 가족들과 다같이
맛있는 새우튀김요리를 드실 분들은
좀 더 바삭하게 만드는
비법 레시피를 참고해주세요^^
이상 일식집 새우튀김조차 명함도 못 내미는
바삭함의 절정 새우튀김 만들기였습니다.
============================== ★ 매일매일 유익한 정보 받아보세요 ★ 업데이트는 매일 진행됩니다. ===============================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꼭 눌러주세요~
'맛있는 레시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번 돈주고 사먹던 ‘빨간어묵’ 집에서도 만들 수 있어요! (0) | 2018.10.04 |
---|---|
요즘 같은 날씨에 딱! 백종원 ‘감자짜글이’ 만들기 (1) | 2018.10.02 |
손주 사랑하는 마음 듬뿍 담은 시어머니의 고로케 레시피 (1) | 2018.09.20 |
아이돌이 아니라서 직접 만들어 먹는 '인기가요 샌드위치' (1) | 2018.09.13 |
세계적인 욕쟁이셰프 ‘고든램지’의 볶음쌀국수 만들기 (0) | 2018.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