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최초로 등장한 GS25 ‘감바스&바게트’ 솔직후기
감바스는 조리법이 간단해서
요리꽝손도 실패 없이 만들 수 있고
비주얼도 제법 근사하기 때문에
손님초대용 요리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오늘은 최초로 등장한 편의점표 감바스
솔직후기를 들려드릴게요^^
GS25에서 찾은 감바스&바게트.
저도 집에서 종종 만들어 먹는 요리인데
GS25에 최초로 등장했다고 해서
그 맛이 더 궁금했어요.
감바스&바게트의 가격은 4,500원.
4500원이면 편의점 도시락에서도
가격대가 높은편인데
가격만큼의 퀄리티가 나올까요?!
냉동자숙새우와 마늘은 중국산이고,
올리브유는 스페인산이래요.
총 내용량 80g에 396.3kcal로
내용량에 비해 열량이 높은편이에요.
게다가 지방이 71%...
이런건 알아도 모른척하는게 진리죠ㅋ
갈릭바게트 상시 증정이라고 써있어서
별도로 갈릭바게트를 주는 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포장용기 안에 바게트가 들어있어요.
마늘바게트의 열량은 따로라니...
총 내용량 35g에 196kcal.
감바스와 바게트 다 먹으면
양에 비해 열량이 꽤 높아요.
감바스&바게트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있네요.
저도 이 방법대로 먹어볼게요~
갈릭바게트.
사실 봉지를 뜯는 순간 깜짝 놀랐어요.
보통 감바스를 먹을 때
바게트라고 하면 빵을 생각하잖아요.
이건 편의점에서 파는 마늘바게트과자더라고요.
마늘바게트라기 보다는 그냥 과자.
소스통 크기의 요녀석이 감바스에요.
음...
사실 이걸 보고 뭐라고 해야 할지...
일단 새우는 몇 마리 보이는데
양이 너무 적어요.
전자레인지로 데웠더니
응고됐던 올리브오일이 살짝 녹으면서
그나마 감바스스러운 비주얼이 나왔어요.
역시 감바스는 새우가 진리죠.
새우 위에 뿌려진 까만 양념은 후추에요.
용기에 담으면 이정도?!
굳이 이렇게나 큰 용기가 필요했을까요? ^^;
감바스가 거의 바닥에 깔린 정도에요.
새우 4개.
마늘 4조각.
홍고추 2조각.
바닥에 얕게 깔린 올리브유.
이게 다예요.
gs25의 감바스&바게트가 사진과 달라서 말이 많던데
이건 사진과 다른건 둘째 치고
45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너무 조촐했어요.
안내된 맛있게 먹는 방법대로
마늘바게트를 감바스에 찍어서 먹어봤어요.
일단 새우 없이 올리브유만 듬뿍 찍어서 먹어봤는데
올리브유 향이 아니라 향신료 향이 나면서
아주 기름져요.
마늘바게트 과자는 아주 바삭해서
그나마 올리브유가 스며 들어서 낫긴 한데
그래도 그냥 마늘맛 과자일 뿐이에요.
불행 중 다행인건
그나마 새우는 탱글탱글했어요.
하지만 나머지는 영...
마늘은 너무 무르고
베이스로 사용한 올리브유는
고소하면서 마늘향이 고루 느껴져야 하는데
일단 너무 기름지네요.
감바스&바게트 맛을 본
개인적인 느낌을 정리해볼게요.
가격대비 양이 적음
새우가 야박하게 4개뿐
바게트가 아니라 마늘과자
올리브오일이 너무 느끼함
굳이 단점만 나열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사실 이 제품은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일단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고
감바스 맛도 기대에 못 미친 것 같아요.
편의점에 최초로 등장해서
맛을 봐야 직성이 풀리실 것 같은 분들은
딱 1번만 드세요.
2번 말고 1번만 드셔야 해요^^;
이상 GS25 ‘감바스&바게트’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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