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격의 프리미엄버거?! ‘뉴욕버거’ 추천 신메뉴 솔직후기

착한 가격의 프리미엄버거?! ‘뉴욕버거’ 추천 신메뉴 솔직후기

프리미엄 수제버거라고 하면

맛도 맛이지만

하늘 높은 줄 모르는 가격이 먼저 떠오르죠.

오늘은 프리미엄 수제버거를 내세웠지만

착한 가격으로 유명한 뉴욕버거에서

강력추천하는 신메뉴 리뷰를 준비했어요^^

오랜만에 이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뉴욕버거를 들렀어요. 

냉장소고기와 생야채를 사용하고

주문즉시 만드는 수제버거임을 강조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먹어보려고요!

어떤 메뉴를 선택할지 고민하다가

강력추천하는 신메뉴

치킹버거(갈릭)과 순살치킨팩을 주문했어요. 

치킹버거세트에요. 

치킹버거는 칠리치킹과 갈릭치킹 두가지인데

저는 갈릭치킹으로 골랐어요. 

버거+감자튀김+콜라로 구성된 세트가격은 6100원.

버거 단품은 3600원으로

프랜차이즈 버거들 중에서는 가격이 착한편이에요.

버거는 손으로 잡았을 때 통통해요.

치킹버거는 치킨패티가 들어 있어서

맘스터치와 비주얼이 비슷해요. 

두툼한 치킨패티위로 흐르는 갈릭소스.

참깨가 박힌 번에는 갈릭소스가 듬뿍 발라져 있어요.

그리고 얇게 슬라이스한 양파도 듬뿍.

가장 압권은 뭐니뭐니해도 치킨패티죠.

그리고 싱싱한 양상추까지. 

치킨패티는 바삭한 튀김옷을 입고 있는데

기름져 보였어요. 

물론 기름에 튀긴 요리니까 기름진건 당연하지만

튀김옷 색깔도 조금 진한편이고

튀김옷에 기름기도 많더라고요.

치킹버거(갈릭)은 패티가 두툼해서

입을 굉장히 크게 벌려서 먹어야 하고요.

생양파가 들어있지만 매운맛은 없고

양상추도 싱싱해서 아삭한 식감이 좋아요. 

갈릭소스를 듬뿍 넣어서

마요네즈의 맛과 식감에 마늘향이 더했어요.

근데 소스가 좀 과하긴 하더라고요.

소스양을 살짝 줄이면

양파나 양상추의 맛도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치킨패티.

일단 굉장히 두툼하긴 한데

튀김옷이 너무 두꺼웠어요.

두꺼운 튀김옷 안쪽에는 밀가루맛이 나기도 하네요. 

닭고기와 튀김옷에 매콤한 양념이 되어있는데

왜 튀김옷에서 씁쓸한 맛이 날까요???

그래도 닭고기의 씹는맛은 좋았어요.

치킹버거의 장점은 일단 착한 가격

그리고 야채의 신선함이었어요.

그리고 아쉬운 점을 꼽자면

소스맛이 너무 강하고

치킨패티의 두꺼운 튀김옷과 기름짐.

세트에 같이 나온 감자튀김은

두툼하고 짜지 않아서 인정!

이번엔 순살치킨팩이에요. 

가격은 6,500원으로

가격대비 적은양은 아니었어요. 

치킹버거 속 패티를 작게 잘라놓은 듯한

순살치킨이네요^^;

튀김옷의 두툼함은 그대로지만

정말 바삭바삭하긴 했어요.

한입에 먹기 좋은 순살치킨으로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요.

치킹버거 속에 들어있는 패티는

갈릭소스 때문에 맛이 자극적인데

이건 양념이 없어서 그런지 자극적이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여전히 두꺼운 튀김옷은 NG.

프리미엄 수제버거라는 타이틀을 강조하지만

사실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고요.

다만 가격대비 나쁘지는 않아요.

자고로 치킨은 기름져야 한다!

튀김옷은 두꺼워도 바삭하면 된다!

가격이 착해야 한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게 추천할게요^^;

이상 뉴욕버거에서 강력추천하는 신메뉴

제 돈주고 먹어본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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