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직접 사온 컵스프 4종 후기
일본에 가면 스프맛이 정말 다양한 것 같아요. 특히 컵스프는 간편하게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오늘은 일본에서 직접 사온 컵스프 4종을 소개할게요~
아지노모토사의 크노르스프 4종이에요.
다양한 맛이 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4가지 맛만 엄선했어요.
사실 콘크림, 단호박, 버섯, 베이컨포테이토는
호불호 없이 인기 많은 맛이기도 하죠^^
가장 먼저 버섯으로 맛을 낸 스프에요.
기존에 시판 중인 버섯스프는 워낙 다 좋아해서
이것도 기대가 컸어요.
간편하게 3개씩 낱개포장 되어있고,
가루형태에 건조된 버섯조각도 보여요.
레시피에 따라 뜨거운 물 150ml 붓고
잘 저어주면 스프가 완성돼요.
진한 버섯향이 나는데
제가 생각했던 크림느낌의 버섯스프는 아니었어요.
고소함을 부족했지만
향도 진하고 중간에 씹히는 버섯 식감이 쫄깃해요.
이번엔 단호박스프에요.
조리법은 모두 동일하게
뜨거운물 150ml 붓고 저으면 끝~!
낱개로 포장된 포장지의 색깔이 다르네요.
단호박스프는 노~란 색깔이 너무 예쁘고
버섯과 마찬가지로
건조된 단호박조각이 들어있어요.
똑같은 물을 넣었는데, 단호박스프가 조금 더 묽어요.
단호박의 달콤함이 느껴지면서
짠맛도 느껴지니까 제대로 단짠단짠이었어요.
근데 스프보다는 호박국 느낌에 가까워서
식감이 조금 아쉬워요.
세 번째로 맛을 본건 베이컨포테이토에요.
섬네일 사진만 보면
다른 스프에 비해 건더기가 많아 보이네요.
확실히 다른 스프에 비해 스프 가루 안에
감자와 베이컨 조각이 훨씬 많았어요.
베이컨포테이토는 좀 더 걸쭉했고
감자맛이 많이 나면서,
중간에 짭조름한 베이컨 맛도 나요.
부드러운 식감은 좋은데 좀 많이 짰어요.
마지막으로 콘크림스프에요.
다양한 맛의 스프들 중
고소함으로는 최고라고 할 수 있죠.
단호박스프의 가루보다 조금 연한 노란색이고
콘크림이긴 하지만
크림타입보다는 조금 묽어요.
크노르스프가 대부분 짭조름한데
콘크림스프가 그나마 짠맛이 가장 덜했어요.
고소한 옥수수맛의 부드러운 스프로
개인적으로는 4가지 맛 중에서 가장 맛있었어요.
가볍게 아침 식사로 먹을 때
따뜻한 스프 한컵에 빵 찍어먹으니까
간편하고 맛도 좋고 든든하네요.
앞으로 종종 저의 아침을 채워줄 것 같아요^^
이상 일본에서 직접 사온
크노르스프 4종 솔직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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