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이게 핵인싸! GS25 ‘남자친구 샌드위치’ 솔직후기
편의점에 가면 맛도 맛이지만
작명센스에 깜짝 놀라는 먹거리가 많이 있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편의점 신제품은
이름도 독특하지만
그 배경 때문에 더 인기폭발이라고 하는데요.
GS25 ‘남자친구 샌드위치’ 솔직리뷰를 시작할게요^^
요즘 핵인싸라 불리는
GS25 남자친구 샌드위치에요.
이 샌드위치의 이름을 듣자마자
아! 하고 웃음이 나온다면 인싸.
샌드위치가 왜 남자친구야 라고 묻는다면
뭐 지금이라도 알면 된거죠 ㅎㅎ
남자친구 샌드위치는 인터넷에서 시작됐는데요.
전 남친이 만들어줬던 샌드위치를 잊지 못하고
헤어진 후에 그 레시피를 물어볼 정도로 맛있어서
핫 해진 바로 그 이야기에요.
근데 그 이야기가 실제 제품으로 출시된거죠.
가격은 2,200원이고
총 내용량 120g에 326kcal에요.
독특한 이름에 비해
비주얼은 세상 평범하죠.
식빵 사이에 하얀색 크림과
보라색 블루베리잼이 보여요.
최근에 출시된 편의점 샌드위치는
대부분 식빵 테두리가 없는데
이건 식빵테두리를 제거하지 않았네요.
샌드위치를 펼쳐보면
단순하게 블루베리잼을 바른 샌드위치가 아니라
몇가지 눈에 띄는게 있어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건 마시멜로우.
실제 인터넷에 떠도는 레시피에는
마시멜로우가 없는데
GS25에서 추가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샌드위치는
전자레인지로 15초 데워서 먹으라고 되어있어요.
블루베리잼 아래로 크림치즈도 보여요.
크림치즈+블루베리잼+마시멜로우.
군침 도는 조합이긴 하네요^^
블루베리잼은 적당히 상큼달콤해서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크림치즈는 제가 생각했던 크림치즈가 아니라
버터맛이 강했어요.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마시멜로우와 크림치즈가 녹아서
블루베리잼과 묘하게 섞이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데우지 않고 먹는게 나은 것 같아요.
전자레인지로 데우니까
크리미한 식감이 너무 과해서
맛있다는 생각보다는 느끼함이 먼저 와요.
남자친구 샌드위치.
굳이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물어볼만큼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어요.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누구나 쉽게 상상할 수 있는 조합이지 않을까요?!
sns에서 워낙 핫해서 엄청 궁금했는데
전 이제 호기심이 다 풀렸네요~
한번 맛본걸로 충분할 것 같아요^^ ㅎㅎ
지금까지 요즘엔 이게 핵인싸!
GS25 ‘남자친구 샌드위치’
제 돈주고 먹어본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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