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히트중인 편스토랑 우승상품 이번에도 대박?!

연이어 히트중인 편스토랑 우승상품 이번에도 대박?!

편스토랑 우승상품인 마장면과 미트파이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얼마전 3차 우승상품인 

떡쭈빠빠오도 출시됐는데요.

떡쭈빠빠오를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자매품 ‘빵쭈빠빠오’를 출시했더라고요. 

이번에도 대박인지 아닌지

저도 한번 먹어봤어요^^

편스토랑 3차우승상품인 떡주빠빠오 자매품

빵주빠빠오 2종이 출시됐어요. 

사실 전 떡쭈빠빠오는 맛보지 않았어요. 

왠지 끌리는 조합이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떡이 빵으로 바뀌면서

그나마 좀 낫지 않을까 싶어서 먹어보게 됐어요.

다른건 몰라도 이름 하나는 정말 특이하죠!

자꾸 말하다보면 외계어하는 기분이 들어요 ㅋ

빵주빠빠오는 오리지널과 매운맛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됐고,

가격은 각각 3,700원이에요. 

위쪽이 오리지널

아래쪽이 매운맛이에요.

오리지널은 235g에 509kcal.

매운맛은 185g에 468kcal. 

중량차이도 상당하고

손으로 잡았을 때 두께감도 오리지널이 훨씬 커요.

가장 큰 차이는 빵이 서로 다르다는 점과

패티가 맵고 안맵고 정도.

빵쭈빠빠오 오리지널부터 맛을 볼게요. 

두툼한 치아바타 사이에

청양마요양파와 돼지고기패티,

그리고 달콤볶음양파가 들어있어요.

빵에 고기에 양파, 마요네즈까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인데요.

맛이 없다기 보다 

특별히 맛있지도 않더라고요^^;

편스토랑 우승상품이라고 하기엔

기존 편의점 버거와 크게 다른점이 없어요. 

오히려 두툼한 치아바타 때문에

다른 재료의 맛이 다 묻히는 것 같더라고요.

이번엔 빵쭈빠빠오 매운맛을 먹어볼게요. 

오리지널에서 가장 아쉬웠던 빵의 식감이

매운맛에는 나쁘지 않았어요.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치아바타에

청양마요양파와 매콤 돼지고기패티,

그리고 달콤볶음양파가 들어있어요. 

오리지널과 매운맛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면 저의 픽은 매운맛이에요.

매운맛에 사용한 치아바타는

두께도 적당하고

전자레인지로 데우니까 부드럽고 촉촉했어요.

그리고 살짝 쫄깃한 식감이 나기도 해요. 

돼지고기패티가 생각보다 매콤하고

청양고추까지 더해져서 자극적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맛의 조합은 매운맛 승!

솔직히 이번 편스토랑 3차 우승상품은

아쉬운 부분이 많았어요.

떡쭈빠빠오는 굳이 떡이어야 했는지

의문이 드는 조합이었고,

곧이어 출시된 빵주빠빠오는

새롭게 개발된 메뉴라는 느낌이 1도 없이

기존 편의점 버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어요.

패티에서 약간 떡갈비 느낌이 난다는 점과

작위적이지 않은

청양고추의 매운맛이 나름 열일하긴 하지만

이전 우승상품만큼의 대박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이상 편스토랑 ‘빵쭈빠빠오’ 2종

내돈내먹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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