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속에 고구마를 채우면~ 맛있고 영양가득한 고구마양파볼
양파를 통째로 활용해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할게요.
바로 고구마양파볼이에요.
양파 특유의 알싸함이 사라지고
고구마의 달콤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랍니다.
평소 양파를 잘 안 먹는 어른이나 편식하는 아이들도
이건 순식간에 하나씩 해치울 정도예요^^
가족들이 좋아하면서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요리는
생각보다 많지가 않은데요.
온 가족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
지금 바로 만들어 볼게요.
재료는 양파, 고구마, 모짜렐라치즈, 캔옥수수,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 마요네즈 준비했어요.
고구마의 껍질을 벗겨 삶은 뒤
뜨거울 때 으깨서 부드럽게 준비해 주세요.
양파는 껍질과 뿌리를 제거한 뒤 깨끗이 씻고,
윗부분을 잘라 뚜껑처럼 만들어 주세요.
티스푼으로 속을 파내되
겉에 두세겹 정도만 남겨두면 딱 알맞아요.
파낸 속은 볶음밥이나 다른 요리에 활용하면 좋아요.
으깬 고구마에 소금, 후추, 마요네즈를 넣어 간을 해주세요.
마요네즈는 고구마3~4개 기준으로 넉넉하게 한큰술 넣었어요.
여기에 물기 뺀 옥수수를 넣으면
씹는 맛이 훨씬 좋아진답니다.
양파 속에 고구마샐러드를 빈틈없이 채우고~
마지막은 모짜렐라치즈로 덮어주세요.
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리면
비주얼도 훨씬 먹음직스러워져요.
200도 오븐에서 약 10분정도 구워주세요.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사양에 따라 다르니,
10분 먼저 돌려 상태를 확인하고
5분씩 추가해 주는게 좋아요.
비주얼부터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통양파를 보고 이렇게 군침이 돌 줄이야 ㅎㅎ
구운 양파를 반으로 잘라보면
속에 꽉 찬 고구마와 치즈가 딱!
양파의 은은한 단맛, 고구마의 달콤함,
그리고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부담 없는 건강식으로 정말 좋아요.
매운맛이 없어서 아이들도 잘 먹고
어른들 입맛에도 이런 달콤함은 대환영이죠^^
또, 이 요리는 칼로리 부담이 적어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양파와 고구마, 두가지 재료만으로
이렇게 근사한 요리가 될 줄은 몰랐죠?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고구마양파볼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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