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못 먹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초간단 간식 ‘양파토스트’ 만들기
주말에 집에서 가족들과 쉬면서
출출하기도 하고 간식거리를 찾다가
식빵이 있길래 토스트를 만들기로 했어요.
계란으로 하는건 너무 자주 먹어서
오늘은 특별히 몸에 좋은 양파를 이용해서 토스트를 만들었어요.
양파 못 먹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초간단 간식 ‘양파 토스트’
집에 통밀식빵이 있더라고요.
다른 준비물은 양파, 버터, 치즈에요.
준비물이 참 간단하죠?
간식은 간단한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먼저 깨끗하게 씻은 양파를 얇게 채 썰어 주세요.
칼을 사용할 때는 항상 조심 또 조심!
저는 양파 한 개 반 채 썰었어요.
양파 넣는 양에 따라 조절해서 준비하면 돼요.
프라이팬은 미리 살짝 달궈주세요.
너무 뜨거우면 안 되니까 약불로 살짝만 달궈주면 돼요.
그다음은 버터를 넣어주세요.
버터가 조금 많은 듯 싶죠?!
그런데 양파를 넣고 볶다보면 많지 않아요.
물론 양파양에 따라 버터양도 달라지겠지만
약간 여유 있게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불은 약불이에요.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버터와 양파가 만나 색깔이 살짝 변하고 있어요.
약불로 볶는게 생각보다 시간은 좀 걸려요.
그런데 불이 세면 겉만 타니까
약불로 놓고 느긋하게 볶아주세요.
소금으로 살짝 간도 해 주시고요.
뭉근하게 볶았더니 타지도 않고
딱 먹기 좋게 볶아졌어요.
버터향이 베어서 그런지 고소한 냄새가 진동하네요.
양파를 볶은 프라이팬을
키친타월로 잘 닦아주세요.
여기다 빵을 구울거예요.
버터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생각보다는
프라이팬을 정돈(?)한다는 느낌으로^^; ㅎㅎㅎ
집에 있는 빵이 통밀식빵이에요.
일반 식빵보다 텁텁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건강에는 더 좋을 것 같아요.
빵을 구울 때도 불은 약하게 해주세요.
조금은 방심하면 빵이 까맣게 타거든요.
그리고 양파를 볶을 때 버터를 충분히 넣었기 때문에
빵을 구울 때는 따로 버터를 넣지 않았어요.
빵이 구워졌어요.
지금 완전히 노릇노릇하게 굽지 않아도 괜찮아요.
속을 채우고 다시 살짝 구울거거든요.
버터에 볶은 양파를 빵 위에 올려주세요.
저는 다른 재료 없이 양파만 넣는 거라서
듬뿍 올렸어요.
그 위에 치즈 한 장 추가.
치즈 좋아하시면 2장 넣어도 돼요.
저도 2장 넣을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그냥 한 장만 넣었어요.
다시 빵을 덮고
프라이팬에 아주 잠깐만 올려주면
안에 있는 치즈가 잘 녹아요.
그러면 먹기 좋게 잘라서
접시에 예쁘게 담아주면 끝이에요^^
먹기 편하게 반으로 잘라서 접시에 담았어요.
안에 치즈가 살짝 녹으면서
양파와 잘 어울려 있네요~
양파를 버터에 볶아서 매운맛은 하나도 없어요.
오히려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고
의외로 양파의 씹는 식감도 좋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우유와 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
아주 살짝 다른 버전으로 더 만들었어요.
조금 새콤한 맛을 추가하기 위해
빵 한쪽 면에 케첩을 발랐어요.
다른건 다 똑같이 넣었고요.
이건 케첩 바른 양파 토스트에요.
함께 맛본 가족들이
새콤한 케첩맛이 추가되니까
버터의 느끼함도 잡아주면서
더 맛있다고 하네요.
머스터드나 다른 소스들을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정말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본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양파 토스트’
매운 양파 못 먹는 아이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는 간식이랍니다~
슬라이스햄이나 다른 채소들도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몸에 좋은 양파를 이용한
초간단 간식 ‘양파 토스트’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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