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테두리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러스크 만들기

식빵 테두리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러스크 만들기

식빵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간단하게 잼만 발라서 먹어도 맛있는데요.

간단하면서도 맛좋은 식빵으로 만든 간식은

러스크가 최고인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에 쿠키보다 더 잘 어울리는

초간단 러스크 만들기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

다 먹기도 전에 바싹 마른 식빵이나

딱딱해서 잘 먹지 않는 식빵 테두리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러스크를 만들어볼게요.

[러스크 재료]

식빵, 버터, 설탕, 연유. 

러스크는 부드러운 식빵보다

살짝 굳은 상태로 조리하는게 더 쉬워요. 

그래서 저는 냉동실 보관한 식빵을 꺼냈다가

아주 약간만 녹은 상태에서 사용했어요. 

식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저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썰었어요. 

그다음 버터를 녹여줄 건데요. 

식빵 1쪽 기준에 버터 1큰술 정도면 충분하고요. 

전자레인지로 10초씩 끊어서 돌리면

안전하게 버터녹이기 성공!

러스크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바삭한 식감과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죠.

식빵을 바삭하게 굽고 나서

설탕을 뿌리긴 하지만

녹인 버터에 연유를 약간만 넣어주면

아주 맛있는 허니버터소스가 완성돼요.

물론 입맛에 따라 버터만 사용하셔도 돼요~

완성된 허니버터소스를

식빵 위쪽면에 골고루 발라주시고요.

뒤집어서 반대쪽도 골고루 발라주세요. 

그다음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돼요.

저는 간편하게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했어요. 

1차로 180도에서 7분정도 구웠더니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더라고요.

아직 완성된게 아닌데도

먹음직스러운 갈색과

고소한 버터향이 예술이었어요^^

좀 더 바삭한 식감과 풍미를 주기 위해서

식빵을 뒤집은 상태로 3분정도 더 조리했고요. 

마지막에 설탕을 뿌리고 골고루 묻혀주면 

달콤바삭한 러스크가 완성돼요.

설탕을 묻혀서 바로 한 개 맛을 봤는데요.

아직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ㅎㅎㅎ

하나씩 하나씩 먹다보면

금세 바닥을 드러내는 이유는 

그만큼 맛있다는 거겠죠?^^

따뜻한 커피에도 잘 어울리고,

간식으로 우유랑 같이 먹으면 

아이들도 정말 좋아해요.

특히 식빵 테두리는 딱딱해서

남기는 분들도 많은데요. 

식빵 테두리만 모아서 러스크로 만들면

아깝게 버릴 일은 없을거예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쿠키 말고

달콤바삭한 러스크 어떠세요?!

쿠키보다 만들기 쉽고 맛도 좋아요^^

지금까지 바싹 마른 식빵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러스트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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