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장마철 습기관리 꿀팁 7가지
장마가 시작되면 집안 구석구석 습기가 장난이 아니죠.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불쾌지수도 올라갈뿐더러
곰팡이가 기승을 부리기도 하는데요.
장마철 습기로부터 우리집을 보호하는
슬기로운 장마철 습기관리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1. 장마철 필수품 우산
장마철 온몸으로 비를 막아주는 우산은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도 녹이 슬어 버리는데요.
비에 젖은 우산은 마른걸레로 물기를 닦고
펼친 상태로 완전히 말려야
냄새도 안 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만약 이미 우산에 녹이 슬었다면
치약으로 살살 문질러서 닦아보세요~
2. 신발&신발장
신발장에 넣어둔 신발도
습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요.
신발 속에 신문지를 넣어서 습기를 제거하거나
바싹 말린 커피찌꺼기, 실리카겔 등을
신발장에 놓아두고 습기를 관리해보세요.
만약 신발이 비에 젖었다면
물기를 닦아낸 뒤
신문지를 넣어서 물기를 흡수시키고
살짝 구멍을 낸 비닐봉지에 신발을 넣고
드라이기로 바람을 쐬어서 말려주시면 돼요.
※ 뜨거운 바람은 신발이 변형될 수 있으니까 주의해주세요!
3. 옷&옷장
옷장은 특히 더 습기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접어놓은 옷 사이사이나
두툼한 패딩의 주머니 속에
실리카겔을 넣어놓기만 해도
습기 관리에 도움이 돼요.
얇은 세탁소 옷걸이에 신문지를 고정시켜서
다닥다닥 붙어있는 옷 사이에 걸어두면
습기를 제거할 수 있어요.
물론 주기적으로 환기 시켜주는 것도 잊지마세요~!
또,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서
건조기 없이 빨래를 말리는 것도 쉽지 않죠.
장마철에 빨래를 할 때는
가능한 세제는 적게,
섬유유연제 보다는 식초를 사용하는게 좋고요.
빨래를 젖은 상태로 오래 방치하면
냄새가 날 수 있으니까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돌려서
최대한 빨리 건조시켜 주세요.
4. 화장실
화장실은 장마철이 아니더라도
항상 습기가 마를 날이 없는 곳이죠.
다시백에 굵은소금을 채워 넣고
화장실에 걸어두면 습기제거에 도움이 돼요.
그리고 한김 식힌 뜨거운 물과
식초를 배수구에 부어주면
배수구 속 악취나 벌레를 예방할 수 있어요.
습도가 높으면 냄새나 벌레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밖에 없는데요.
습기 관리와 함께 배수구 속도 관리해주면
훨씬 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요!
5. 주방
집안에서 건강과 직결된 곳으로
가장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는 곳이 주방이죠.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식기류는
주기적인 소독이 필요해요.
깨끗하게 세척한 식기류에
물과 식초를 2:1 비율로 섞어서 부어주세요.
그 상태로 10분정도 그대로 뒀다가
다시 물로 헹궈낸 다음
물을 약간만 채워서 전자레인지로 1분만 돌리면
끓는물에 넣지 않아도 소독이 가능해요.
6. 침구
매일 누워서 자는 침구류는
일반 빨래처럼 세탁이 쉽지 않아서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난감하시죠?!
하루종일 내리는 비로 햇볕에 살균이 어렵다면
소독용 에탄올을 골고루 뿌리고
드라이기로 뜨거운 바람을 쐬어주세요.
이렇게만 해도 이불 속 세균을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답니다.
7. 습기 가득한 곳의 곰팡이
실내에 습도가 높아지면
발코니 벽이나 타일 등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데요.
습기 가득한 곳은 마른걸레로 수시로 닦아준 다음
소독용에탄올을 뿌려주면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어요.
참고로 소독용에탄올 원액이 부담스럽다면
물에 희석시켜서 사용하시면 돼요!
일기예보를 보니 다음주는 내내 비가 오더라고요.
비가 오면 습도가 더 올라가겠죠?!
자칫 높아지는 불쾌지수에
괜히 짜증만 늘어갈 수도 있는데요.
집안 구석구석 꼼꼼하게 습기를 관리해서
슬기롭게 대처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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