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쓰는 립스틱의 신박한 활용법

못쓰는 립스틱의 신박한 활용법

립스틱은 사용기한이 지나거나 유행에 뒤쳐져서 버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럴 때 그냥 버리지 말고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그냥 버리기엔 아까워서 서랍에 쌓아놓은 립스틱의 기가막힌 활용법을 알려드릴게요~

보통 립스틱은 한 개 이상 가지고 있죠.

저도 색조화장을 즐겨하는 편이 아닌데도

몇 개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거의 사용하는 것만 골라서 쓰다 보니

어떤건 유통기한이 지나기도  하고,

어떤건 색이 마음에 들지 않아 서랍에 넣어뒀다가

결국엔 버리는 경우가 종종 생겨요. 

그런데 이 버리는 립스틱으로 무얼 할 수 있을까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못 쓰는 립스틱 활용법을 알려드릴게요. 

립스틱과 숟가락의 관계, 감이 오시나요?

집에서 오래 사용하다 보면 

얼룩이나 사용한 흔적이 정말 많이 남는 숟가락.

수세미로 닦는걸로는 광을 내기 부족해요.

하지만 립스틱만 있으면 광내기 OK!

립스틱으로 스텐의 광을 내는 것은 물론

녹을 제거하는 것까지 가능하다고 해요. 

열일하느라 반짝임을 잃은 숟가락이

어떻게 반짝반짝 빛나게 되는지 보여드릴게요.

못쓰거나 사용하지 않는 립스틱과

마른 헝겊만 준비해주세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숟가락에 립스틱을 발라주고

깨끗한 마른 헝겊으로 닦아주면 끝!

입술에 바르듯 숟가락에 립스틱을 발라주세요~

그리고 헝겊으로 문질러서 닦아줘요. 

닦다보면 뽀드득 소리가 나면서

깨끗해지는 느낌에 나름 기분도 좋아져요^^

몇 번 문지르지도 않았는데,

조금씩 윤기가 나는 것 같아요. 

기분탓은 아니랍니다~~~ ㅎㅎ

왼쪽은 립스틱으로 닦은 숟가락,

오른쪽은 닦기 전의 숟가락이에요. 

실제로 보면 확실히 광이 나는 차이를 느낄 수 있는데

사진으로 담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ㅠㅠ

립스틱에는 금속 산화물질을 

분해하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서

녹을 제거하거나 광을 내는데 효과가 좋다고 해요. 

립스틱으로 닦은 후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면 된답니다~

어때요? 

못쓰는 립스틱의 상상도 못한 활용법이죠?!

숟가락뿐만 아니라 스텐제품의 다른 주방 도구도

립스틱으로 닦으면 좋을 것 같아요!

유통기한이 지나서 못쓰거나

사용하지 않는 립스틱이 있으면

숟가락에 양보해보세요~~~

이상 못쓰는 립스틱의 기가막힌 활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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