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인 '내장지방'을 분해하는 음식 5가지

만병의 근원인 '내장지방'을 분해하는 음식 5가지

사람의 신체 중 특히 복부는 다른 부위와는 달리 피하에 붙어 있는 피하지방과 장기 사이에 끼어 있는 내장지방이 함께 쌓이게 되는데요. 지방이 끼어 있다고 해서 무조선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해요. 적절한 양의 지방은 꼭 필요한데 우리 몸의 체온을 유지시키고 장기를 보호하면서 신진대사의 에너지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복부지방이 문제가 되는 것은 지방의 양이 과도할 때인데요. 피하지방은 사실 미용상의 문제는 되겠지만, 성인병 유발 등 건강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내장지방은 다른데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관상동맥질환, 내분비계 이상 등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예요. 운동선수들의 경우 뚱뚱해도 거의 피하지방인 반면, 체중이 적게 나가더라도 배만 나온 사람은 내장지방이 많아서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건강에 문제를 유발하는 내장지방을 분해해주는 음식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내장지방을 분해하는 음식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참깨 

참깨는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등의 지질, 비타민E, 무기질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자양강장 식품이다. 중성지방을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도 있다. 피부를 윤택하게 해 미용에도 좋다.

2. 천연양조식초 

천연양조식초는 20종 이상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에너지 대사기능을 활성화시켜준다. 그 중 7종의 아미노산은 항비만아미노산이며, 비만의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이 생성되기 어렵게 해주고, 신체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3. 고추 

고추는 신체를 따뜻하게 하고 대사활동을 촉진한다. 그 비밀은 고추 속의 ‘캡사이신’이라는 자극적인 성분이다. 특히 소화기계를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커서 함께 섭취한 지방을 빨리 타도록 도와준다.

4. 귤껍질 

한방에서 귤껍질을 진피라고 하는데, 진피의 히스페리틴 성분은 지방분해 효과가 탁월하다. 진피는 기울(기가 한곳에 몰려 잘 순환하지 못하는 현상. 마음이 울적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입맛이 없고 옆구리가 결리는 따위의 증상)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기체형 비만,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귤껍질을 말린 뒤 끓여서 차로 복용한다.

5. 옥수수수염 

옥수수수염은 옥발이라고 하는데 부종과 소화불량에 좋다. 신장과 위에 작용해 위장기능을 좋게 하며,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이뇨작용을 도와준다.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부기가 있으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내장지방에 특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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