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보관할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
딸기를 구입해서 한번에 다 먹으면 좋겠지만
몇 번에 나눠서 먹을 수 밖에 없다면
싱싱한 딸기를 고르는 것 만큼이나
싱싱함을 유지하도록 보관하는게 중요한데요.
딸기 보관할 때 제발 이것만은 하지마세요!
딸기를 보관할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있는데요.
딱 3가지만 잘 지키면
딸기가 시들해져서 버리는 일은 없을거예요.
가장 먼저 세척은 절대 NO!
깨끗하게 세척한 상태로 보관하면
싱싱함이 더 오래간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딸기는 절대 아니에요.
딸기는 워낙 쉽게 무르기 때문에
세척 과정에서 오히려 상할 수 있으니까요.
세척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는건 기본이에요.
딸기는 대부분 스티로폼박스나
플라스틱케이스에 포장이 되어있는데요.
일단 모두 꺼내주시고요.
상했거나 상처가 난 딸기를 골라주세요.
이렇게 상태가 좋지 않은 딸기를
싱싱한 딸기 속에 같이 넣어두면
싱싱한 딸기도 금세 상하거든요~
선별을 마친 딸기를
밀폐용기에 담을 차례에요.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보관하는건
이미 많이 알고 계실텐데요.
키친타월을 조금 다른 방법으로
추가해서 활용해볼게요.
키친타월을 5cm정도 너비로
지그재그로 접어주세요.
접힌 모양을 이용해서
키친타월 칸막이를 만들었어요^^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한 장 깔고
그 위에 키친타월로 만든 칸막이를 세워주세요.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딸기를 담으면
딸기 끼리 서로 닿지 않아서
쉽게 무르지 않고요.
키친타월이 습기를 흡수하는 것 또한
무르거나 곰팡이 생기는걸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이제 딸기를 가지런히 담았으니
뚜껑을 닫아서 냉장보관하기만 하면 되는데요.
여기서도 한가지 함정이 있어요.
싱싱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밀폐용기 뚜껑을 닫지 말아야 해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딸기는 습도에 아주 예민한 과일이라서
뚜껑을 닫아서 보관하면
오히려 더 쉽게 상할 수 있어요.
대신 키친타월을 한 장 덮어서
통풍과 습기 조절이 가능한
뚜껑으로 활용해보세요.
물세척은 절대 NO.
키친타월로 충분히 습기를 막아주시고요.
뚜껑으로 밀폐시키지 않아요.
딸기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세가지!
한번만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딸기 보관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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