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도 정식으로 즐기자.
CU편의점 ‘백종원 매콤 돈까스 정식’ 후기
전에 먹었던 백종원 한판도시락이 기대이상이어서
이번에도 맛있는 돈까스 정식을 기대하며 사왔답니다.
지금부터 ‘백종원 매콤 돈까스 정식’도시락 리얼후기를 시작할게요.
돈까스 정식이라서 그런지 큼직한 샐러드도 눈에 띄어요.
제가 샐러드를 워낙 좋아해서
샐러드 양이 마음에 들었어요.
돈까스 소스는 갈색보단 조금 더 붉은 것 같아요.
가격은 4500원이에요.
3000원대의 일반적인 편의점 도시락들보다 높은 가격인 듯 해요.
돈까스 ‘정식’이라서 그럴까요?
그리고 칼로리.
역시 고칼로리 음식인 돈까스답게 1130kcal를 자랑하네요.
포장을 벗기고 뚜껑을 열었더니
샐러드가 쏙 빠졌어요.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 샐러드를 빼고 데워야해서
이렇게 포장된 것 같아요.
샐러드는 이렇게 뚜껑 위에
따로 개별 용기에 담아 들어있어요.
샐러드까지 합체한 도시락 모습이에요.
샐러드의 개별용기 포장과
돈까스 위에 비닐을 따로 덮어서
뚜껑에 돈까스 소스가 묻지 않게 신경 쓴 부분이
깔끔하네요.
비닐을 떼어내니
돈까스 소스가 더 윤기 있어 보여요.
일단 비주얼은 그럴싸하네요.
흰쌀밥과 메인 메뉴인 매콤 돈까스.
신선해 보이는 샐러드와
사이드 반찬인 김치볶음, 감자볶음.
먹기 전 필수코스죠.
냉장보관 되어있던 도시락을 따뜻하게 데우기위해
전자레인지에 넣어요.
딱 2분 데웠어요.
이제 맛있게 먹어볼게요.
돈까스를 워낙 좋아해서 기대가 되네요^^
먼저 상큼한 샐러드로 입맛을 살려볼까요?
양배추, 상추, 옥수수콘, 방울토마토와
마요네즈를 베이스로 한 소스의 조화.
옛날 경양식집의 샐러드 느낌이 물씬 풍겨요.
샐러드를 열심히 섞다보니
마카로니도 나왔어요.
딱 봐도 백종원님 스타일의 샐러드네요 ㅎㅎ
양배추도 아삭아삭하고
고소한 옥수수콘과 마카로니도 잘 어울려서 맛이 좋았어요.
포인트로 들어있는 방울토마토 한 개도 신선했어요.
사이드 반찬부터 가볍게 맛보고 시작할게요.
원래 주인공은 엔딩을 장식하는 거니까요^^ ㅋㅋㅋ
먼저 감자볶음이에요.
얇게 채 썬 감자, 햄, 양파가 들어있는데
조금 짜더라고요.
돈까스 정식과 크게 어울린다는 느낌은 안 받았어요.
차라리 피클이나 단무지가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김치볶음이에요.
저는 편의점 도시락 김치볶음 들 중에서
CU편의점 백종원 도시락에 들어있는
김치볶음이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흰쌀밥은 그냥 보통이었어요.
윤기 있는 고슬고슬한 밥은 아니지만 먹을만했어요.
매콤 돈까스 등장!
일단 소스에 들어있는 양파, 당근, 피망, 버섯 등
다양한 채소들이 눈에 띄어요.
소스도 넉넉하게 뿌려져 있네요.
고기 두께는 두툼한 편이었어요.
튀김옷은 많이 두껍지 않았고요.
소스는 짜지 않고 간이 적당했어요.
매콤 돈까스라고 하지만 매운맛은 거의 안나고
일반 돈까스 소스의 느낌과는 조금 달랐어요.
철판돈까스 소스맛과 비슷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전자레인지에 데우면서 튀김옷이 바삭함을 잃었어요.
돈까스는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바삭한 식감이 중요한데
아무래도 바로 튀긴 것도 아니고
소스가 뿌려진 상태로 다시 데워서 그런지
약간 눅눅해지더라고요.
그게 제일 아쉬웠어요...
다 먹고 난 후 음식이 담겨있던 도시락 케이스를 빼보니
제일 아래쪽에 이런 케이스가 또 있더라고요.
2겹으로 포장이 되어 있어요.
전자레인지에 사용 가능한 용기라는 설명과 함께
안주, 스낵, 샐러드 등의 접시로 다양하게 활용하라고 써 있어요.
아마도 이런 부분들 때문에
다른 도시락들보다 가격이 좀 더 높은게 아닐까 싶어요.
세심하게 신경쓴 부분은 좋지만
이건 굳이 없어도 도시락 맛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CU편의점의 ‘백종원 매콤 돈까스 정식’ 리얼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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