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객 쇼핑리스트 0순위 추천 간식
지인분이 대만 여행을 다녀오면서
이것저것 선물을 챙겨주셨어요.
얼마전 그 중 하나인 증반면을 먹고
적지 않게 실망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오늘은 대만 여행객 쇼핑리스트 0순위!
누가 사와도, 누구에게 선물해도
절대 실패하지 않을 추천 간식을 소개해드릴게요^^
증반면의 기억을 뒤로하고
대만 여행을 가면 꼭 사와야 한다는
간식 2종을 꺼냈어요.
먼저 망고젤리부터 소개할게요.
대만에서 유명한 펑리수 만큼이나
믿고 구입한다는 망고젤리.
박스 안에 망고젤리8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어요.
망고라고 하면 노란색만 떠올리는데요.
먹음직스러운 붉은색 애플망고가
살아있는 것처럼 리얼하게 보여요.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는 망고젤리를
종이커버로 포장하고,
박스에 보기좋게 담아서
선물용 간식으로 좋은 것 같아요.
작은 스푼도 들어있는데 모서리가 조금 날카로워요.
노란색 색감이 정말 예쁘죠?!
달콤한 망고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속에 알맹이도 보여요.
한스푼 떠서 맛을 보면
인위적이지 않은 레알 망고의 달콤한 맛과
과하지 않은 망고향이 정말 맛있었어요!
중간에 톡톡 씹히는 알맹이도
식감에 재미를 더해요.
제가 알던 망고젤리들과는 다르게
단맛도 덜하고 향도 강하지 않은데
그래서 더 레알 망고를 닮은 것 같아요.
역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건 이유가 있네요^^
두 번째 대만 추천 간식은 누가캔디에요.
누가캔디도 워낙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해서인지
쇼핑백까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핑크핑크한 박스에 큼직한 꽃그림까지.
굉장히 고급진 느낌이에요.
박스를 열면 속에 포장이 한번 더 되어있어요.
누가캔디는 총3가지 맛이 들어있어요.
제가 생각했던 딱딱한 이미지의 사탕이 아니라
카라멜 같은 제형이었어요.
대만에는 펑리수와 누가크래커만 있다고 생각하는데
먹음직스러운 길거리 음식부터
소소하게 맛보는 즐거움이 있는
누가캔디나 망고젤리도 빼먹으면 절대 안돼요~!
총3가지 맛이 들어있는데요.
일단 맛부터 평가하자면
3가지 다 맛있었어요 ㅎㅎㅎ
이건 딸기우유에 단맛을 추가한 맛이었고
새콤함 없이 달달했어요.
누가캔디는 카라멜보다 부드럽고
살짝 쫄깃한 식감도 있어서
어른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당 떨어졌을 때 하나 먹으니까 딱 좋네요^^ ㅎㅎ
이건 아몬드까지 들어있어서
고소한 맛과 톡톡 씹히는 식감이 더 좋아요.
달달한 연유맛과 아몬드 조합이 좋고
개인적으로는 3가지 중에서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마지막 누가캔디는 커피향이 은은하게 나서
이것도 은근히 매력 있더라고요.
하나씩 맛을 봐서 총3개 먹었더니
입안이 엄청 달긴 하지만
또 그 맛에 먹는거 아니겠어요?!
쫀득하면서 쫄깃한데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어르신들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인기가 있는건 다 이유가 있는 법!
직접 맛을 보니까
왜 다들 망고젤리, 망고젤리~
누가캔디, 누가캔디~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맛도 좋고 포장도 굉장히 깔끔해서
여행 선물로 딱이에요.
혹시 대만 여행을 계획중에
지인들 선물이 고민이시라면
망고젤리와 누가캔디 어떠세요?!
이상 대만에서 사와도 절대 실패하지 않을
선물용간식 솔직리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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