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람주의! 달걀과 다시마를 같이 끓였더니?

놀람주의! 달걀과 다시마를 같이 끓였더니?

사소하지만 생활에 정말 유용한

꿀팁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완전식품 달걀!

달걀과 관련된 초간단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달걀은 조리법도 다양하지만

어떻게 조리해도 맛있죠. 

 

 

특히 출출할 때 간식으로

삶은달걀 만한게 없는데요. 

달걀을 삶을 때

달걀과 ‘이것’을 같이 삶으면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고 해요!

 

 

비교를 위해서 달걀3개를 먼저 삶았어요.

다른건 넣지 않고 끓는물에 7분만!

 

 

이번엔 조금 색다른 방법으로

달걀을 삶아볼게요.

같은 냄비에 물을 붓고 달걀도 3개 넣었어요. 

그리고 여기에 ‘다시마’ 추가!

 

 

다른건 다 필요없고요. 

다시마를 2~3조각 넣어서 같이 삶으면

달걀 삶는 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어요. 

 

 

다시마 속에는 염분이 들어있는데요.

염분으로 인해 끓는점이 빨리 올라가서

높은 온도로 빠르게 조리할 수 있어요. 

 

 

가스불을 켜고 2분쯤 지나서

기포가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5분정도 지나니까 냄비 가득 거품으로 덮일정도로

아주 팔팔 끓더라고요~

 

 

이번에도 똑같이 7분동안 조리하고 꺼냈어요. 

이제 삶은 달걀 속을 확인해볼 차례에요. 

달걀만 넣고 삶은 것(왼쪽)과

다시마랑 같이 삶은 것(오른쪽) 각각 3개에요. 

 

 

겉으로 봤을 때는 별 차이를 못 느꼈는데요. 

껍질을 까서 속을 보니까

익은 정도가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달걀만 넣고 삶은건

노른자가 주르륵 흐를 정도의 반숙이고요. 

 

 

다시마랑 같이 삶은 달걀은

똑같은 시간동안 조리했는데도,

노른자가 잘 익었어요.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에

다시마의 짭조름한 맛이 스며들어서

간도 더 잘 맞더라고요. 

달걀을 얼마나 삶아야 할지

노른자는 잘 익었는지 고민하지 마시고

다시마를 넣어보세요!

7분이면 부드럽고 촉촉한 

삶은달걀을 맛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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