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삶을 때 이거 하나만 추가해도 면발 퀄리티가 달라져요!

냉면 삶을 때 이거 하나만 추가해도 면발 퀄리티가 달라져요!

요즘 같은 날씨엔 시원한 냉면 생각이 절로 나요. 
물냉이든 비냉이든 시원하고 쫄깃탱탱한 냉면으로
더위를 날려보는건 어떨까요~?
냉면 맛집 부럽지 않은 면발 퀄리티로
집에서 편하게 즐겨보세요. 

여름철 냉면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가 않은데
냉면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요…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에 비법재료만 추가하니까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육수는 판매하는 그대로 사용했고요. 
면발에 비법이 숨어있어요.

 

 

일단 냄비에 묻을 받아서 끓이고
물이 끓으면 사과껍질을을 넣고 1-2분 더 끓여요. 

 

 

냉면 삶는데 사과가 왜 나와?!

 

 

사과껍질 속에 들어있는 구연산과 사과산에는
유기산 성분이 들어있어요. 
이 유기산이 글루텐을 응고시키는 역할을 해서
면발을 쫄깃탱탱하게 살려줘요.

사과껍질을 넣고 끓이니까 물이 노란색을 띄고,
달콤한 사과향이 돌아요. 

 

 

충분히 우러난 사과껍질을 건져내고

냉면 면발을 풀어서 넣어주세요. 

 

 

사과껍질 우린물로 삶는 것 외에 다른건 똑같아요.
면발 삶는 시간에 맞춰 삶고요. 

 

 

다 익으면 빠르게 건져내고 찬물로 비벼서 헹궈요. 

뽀얀 전분기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충분히 헹궈야
면이 들러붙거나 텁텁하지 않고
냉면 육수 맛도 유지할 수 있어요. 

 

 

쫄깃하고 탱탱한 이 면발!
집에서 삶은 면발인데도 퀄리티가 남다르죠.

 

 

절인 무나 오이, 삶은 계란을 올려서 
풍성하게 먹으면 더 맛있고요. 
면발에 육수만 부어서 먹어도
면발이 워낙 쫄깃탱탱해서 맛있어요. 

 

 

이거 하나로 우리집이 냉면 맛집이 된다?!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의 비밀은 사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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