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지기 쉬운 '유리병' 열탕소독 초간단 노하우
보기에도 좋고 깔끔한 유리병 많이 사용하시죠? 저도 유리병이 생기면 모았다가 유용하게 활용하는데요. 이 유리병은 사용하기 전이나, 사용 중간 중간 열탕소독을 해야 한답니다. 하지만 이 유리병 열탕소독이 참 귀찮아요. 게다가 깨지기도 쉽죠.
그래서 오늘은 번거롭고 깨지기도 쉬운 유리병 열탕 소독 초간단 버전을 소개할게요~
오늘 열탕소독을 당할(?) ㅎㅎㅎ
유리컵이에요.
마트에서 구입했는데
입구도 넓고 생각보다 용량도 커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매번 설거지할 때 수세미에 세제 묻혀서 닦지만,
뭔가 찝찝함이 밀려와요.
제일 처음 사용하기 전 제대로 열탕소록을 하는데,
가스불도 이용하고 과정이 꽤나 번거롭죠?!
오늘은 복잡한 열탕소독 과정이 부담스러울 때
간단하게 소독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할거예요.
유리병 초간단 버전 열탕소독을
시작합니다!
먼저 소독하기 전에
유리병을 구석구석 닦아요.
따뜻한 물로 헹궈줘요~
이때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거 잊지마세요.
오늘의 포인트는 바로 물 온도 조절이거든요^^
따뜻한 물로 헹구고 난 후
수전에서 가장 뜨거운 쪽으로 레버를 돌리고
뜨거운 물로 샤워하듯 뿌려주세요.
수전에서 나오는 가장 뜨거운 물을 채우고
1분~2분 정도 두면서 유리병을 따뜻하게 데워요.
수전에서 나온 뜨거운 물은
유리병에 담으면 뜨겁다기 보다는 따뜻한 느낌으로
유리병을 데우기 딱 좋답니다.
이 과정이 꼭 필요한 이유는
유리병에 가해지는 물로 인한 갑작스런 온도변화로
금이 가거나 깨지는 것을 방지하는 거예요.
따뜻하게 데워진 유리병 속 물을
1/3정도 버려주세요.
1/3정도 물을 버리면서 생긴 공간에
전기포트로 팔팔 끓인 물을 채워주세요.
열탕소독을 정석대로 하면 끓는물에 끓여야 하는데
전기포트로 끓인 물을 사용하면
쉽고 간단하게 열탕소독이 가능해요^^
전기포트로 끓인물은
수전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과는 차원이 다르죠.
유리병 속에 전기포트로 끓인 물을 채우고
2분간 기다려요.
2분이 지나고 유리병 속 뜨거운 물을 버릴 때
그냥 버리지 말고 수세미 위에 쑫아주세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간단하게 수세미도 살짝
소독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뜨겁게 끓인 물을
다시 한번 유리병에 채워주는데요.
이번엔 1/3만 채워주세요.
뜨거운 물을 붓자
나머지 공간에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혀요.
직접 끓는 물에 담가서 하는 열탕소독보다
효과는 덜할지 모르지만,
뜨거운 수증기로 소독하는 원리는 같아요.
그리고 100°c로 끓인 물이기 때문에
소독효과는 의심할 여지가 없어요!!!
유리병을 휘휘 둘려서
뜨거운 물을 유리병 안쪽 전체에 코팅하듯 헹궈요.
모든 과정을 마치고
뚜껑을 열어 완전히 건조시켜주면
초간단 버전의 열탕소독이 끝나요~~~
어때요?
방법도 간단하고
유리병에 금이 가거나 깨질 일도 없어요.
자칫 방심하면 깨질 수 있는 유리병은
물의 온도로 데워가며 소독하는게 가장 중요
하다는거, 꼭 기억해주세요!!!
이상 유리병 소독하는 초간단 노하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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