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세사이불 먼지, 정전기, 세균 한꺼번에 케어하는 꿀팁
겨울 내내 포근한 꿀잠을 책임져주는 극세사이불.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극세사이불 밖은 위험해!
이불 속에서 나오기가 싫은 정도인데요.
그래서 더 세심한 케어가 필요해요.
오늘은 겨울 내내 써먹는
극세사이불 관리 비법을 준비했어요.
따뜻하고, 포근하고, 부드러운 극세사이불의
딱 한가지 아쉬운점을 꼽으라면
결코 만만치 않은 세탁이에요.
세탁 과정도 까다롭고
세탁을 자주 하면 보온성까지 떨어진다고 해요...
그렇다고 겨울 내내 그냥 덮을 수는 없잖아요.
극세사이불 케어는
고무장갑, 소독용에탄올, 드라이기
3총사에게 맡겨주세요~!
참고로 고무장갑은 새것으로 준비했어요.
이미 사용한 고무장갑으로
냄새나 얼룩이 남을수도 있으니까요.
극세사이불 케어 전용으로
겨울 내내 사용하면 딱 좋아요.
소독용에탄올은 분무기에 담아서
사용하시면 되고요.
에탄올 사용할 때는
환기와 마스크착용 잊지마세요.
이불은 잠시 걷어두고요.
패드나 토퍼부터 관리 들어갑니다~
소독용에탄올을 침대 위쪽
허공에 대고 뿌려주세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먼지도 가라앉히고
정전기도 줄이는 효과가 있어요.
그다음 고무장갑 낀 손으로
극세사침구를 부드럽게 쓸어주세요.
최대한 손상 없이 한 방향으로 쓸어주세요.
고무장갑의 마찰력으로 인해
극세사이불에 묻어있는 먼지나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고무장갑 손바닥에 묻어난 먼지 보이시죠?
특별한 도구도 아니고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부드럽게 쓸어주기만 했을 뿐인데
먼지가 알아서 묻어나요^^
또, 맹물이 아니라 소독용 에탄올을 쓰면
휘발성을 살려서 극세사이불에 밴 냄새나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답니다.
이불도 안쪽과 바깥쪽 모두
똑같이 관리해 주시면 돼요.
소독용에탄올 골고루 뿌리고
고무장갑으로 쓱- 닦으면 끝!
베개는 소독용에탄올과 고무장갑 외에
드라이기를 추가로 사용해요.
베개는 커버 속 충전재가 있어서
살균도 필요한데요.
드라이기 온풍을 5분만 쐬어주면
요즘같은 날씨에 햇볕 없이도
햇볕에 살균한 효과가 나요.
세탁이 필요할 때도 있긴 하지만
잦은 세탁도 마이너스가 된다고 하니까요.
고무장갑, 소독용에탄올, 드라이기 삼총사로
먼지와 정전기, 그리고 세균까지
한방에 해결해 보세요~!
이상 먼지 없이 뽀송뽀송한
극세사이불 케어 비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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