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에 먹는 '풋사과'가 더 좋은 5가지 이유

공복에 먹는 '풋사과'가 더 좋은 5가지 이유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라는 말을 한 번 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풋사과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종류의 사과가 모두 건강에 좋지만, 특히 풋사과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답니다.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일반사과보다 공복에 먹는 풋사과가 유독 더 좋은 이유에 대해 소개합니다. 

풋사과 : 간혹 아오리 사과를 풋사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하게 풋사과는 아오리, 부사, 홍옥 등 모든 사과 종류의 익기 전 상태를 말한다. 

1. 산화 방지제

풋사과는 식단에서 플라보노이드를 섭취할 수 있는 주요 음식이며 비타민 C도 풍부하다. 풋사과 안에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시아딘과 에피카테킨이다. 두 가지의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C는 산화 방지제 역할을 하며, 세포를 해칠 수 있는 활성 산소를 제거한다. 아침 공복에 풋사과를 먹으면 하루를 시작할 때 활성 산소를 없앨 수 있다. 건강한 세포 생성을 돕고,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풋사과는 심장병, 심혈관계 질환, 당뇨를 예방할 수 있다. 

2. 체중 감량에 탁월한 풋사과

공복에 사과를 먹으면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사과는 칼로리가 낮아 한 조각에 80칼로리도 안되는데 그에 비해 섬유질 함량은 매우 높아 배고픔을 가시게 한다. 잠에서 깨어 풋사과 하나를 베어물며 아침 식사 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할 수 있다. 이렇게 사과를 먹으면 수용성 식이섬유가 소화관의 움직임을 도와 적은 양의 아침밥으로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3. 혈당을 조절해주는 풋사과

공복에 풋사과를 먹으면 혈당치가 안정되어 당뇨를 앓거나 그 위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풋사과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아침 공복의 풋사과는 내장이 하루종일 당을 천천히 흡수하게끔 하는 효과가 있다.

공복에 풋사과를 먹는 여성은 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0%나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섬유질 28g을 섭취하라고 권장하는데, 풋사과에는 5g의 식이섬유가 있으니 공복에 먹는 풋사과는 하루 종일 우리의 몸이 잘 움직이게끔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4. 건강한 치아를 위한 풋사과 

가끔 늦은 밤이 되면 양치하는 것을 잊을 때가 있다. 아침 공복에 풋사과를 먹는 것은 타액 생성을 촉진하고 풋사과 껍질의 섬유질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촉진되어 생성된 타액은 충치의 원인이 되는 입 안의 박테리아 수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아침 공복의 풋사과는 입 속의 박테리아가 당분을 끌어들이는 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다. 

5. 심장박동을 안정화시켜주는 풋사과 

풋사과가 좋은 점은 다른 사과보다 칼륨 함량이 좀 더 높다는 것이다. 칼륨은 세포 수분의 균형을 맞추는 전해질인데, 심장이 항상 규칙적으로 뛰게끔 도와주는 필수 성분이다. 하루에 필요한 칼륨을 섭취하지 못한다면,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지 못하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하루 우리 몸에 필요한 칼륨의 양은 4,700밀리그램인데, 풋사과 한 개에는 칼륨 115밀리그램이 있다. 하루를 시작할 때 심장 박동을 안정화 시키기에 충분한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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