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새기며 힐링에 즐거움까지! 실내 이색 박물관 TOP 5
박물관이라고 하면 줄을 맞춰 이동하며 관람하는 딱딱한 분위기를 떠올리셨나요? 요즘엔 독특함이 넘치는 이색 박물관이 많이 있어요.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가 가득하거나 박물관이지만 즐거운 경험까지 할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추운 겨울에 데이트 장소로 안성맞춤인 실내 이색박물관들이 있답니다. 지금부터 눈을 즐겁게 하고 추억을 새기며 힐링까지! 일석삼조의 실내 이색 박물관들을 소개할게요.
1. 동묘 테지움
동묘 테지움은 세계 최초로 야생동물과 해양동물, 그리고 꽃과 새들을 모두 봉제인형으로 제작해서 전시해놓은 새로운 개념의 테마파크에요. 박물관을 관람하는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귀여운 인형들이 가득해요. 어린시절 잠들 때 옆자리를 지켜주던 소중한 인형을 떠올리게 하는 동심을 깨워주는 공간이랍니다.
2. 홍대 아이스뮤지엄
사계절 내내 겨울왕국이 되는 홍대 아이스뮤지엄에는 다양한 모양과 색채의 얼음 조형물로 채워진 공간이에요. 얼음 미끄럼틀도 타고 얼음 궁전과 이글루에도 들어가 볼 수 있어요. 얼음 호텔 속 얼음 침대에 누워보는 색다른 경험도 가능한 곳이에요. 이열치열이라는 말도 있듯이 추운 겨울이지만 이한치한으로 추위를 즐겨 보는 건 어떨까요? 물론 추위에 약한분이라면 옷을 든든하게 입고 가는게 좋겠죠^^
3. 서대문 토이키노
서대문 토이키노는 장난감 박물관으로 약 30만 여점의 장난감들을 볼 수 있는 박물관이에요. 오래된 고전 장난감부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익숙한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피겨들까지 볼거리가 아주 많아요. 또한 장난감뿐만 아니라 장난감과 관련한 포스터가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기며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있어요.
4. 홍대 인근 뽈랄라 수집관
특이한 이름으로 눈길을 끄는 뽈랄라 수집관은 추억의 보물상자 같은 곳이에요. 만화가이자 수집가인 현태준씨가 10년이 훨씬 넘게 모아온 추억이 담긴 장난감과 이런저런 잡동사니들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추억의 학교 앞 문방구 먹거리와 옛날 학용품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그 시절 어린이였지만 지금은 어른이 된 누군가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이색 발물관이에요.
5. 삼청동 부엉이 박물관
부엉이는 지혜의 상징이라고 하죠. 삼청동 부엉이 박물관에 가면 세계 각국의 부엉이를 주제로 한 미술품, 공예품 2천여점을 만날 수 있어요. 인테리어도 박물관보다는 카페 느낌으로 되어있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관람할 수 있어요. 부엉이 박물관의 관장이자 일명 부엉이 엄마가 30년간 모은 다양한 전시품들에 얽힌 사연이나 부엉이의 이모저모를 듣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는 박물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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