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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통 냄새 제거 ‘설탕 vs 밀가루’ 직접 실험해 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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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통 냄새 제거 ‘설탕 vs 밀가루’ 직접 실험해 본 후기

날씨가 추워지면 주부들의 가장 큰 관심은 

단연 김장이죠. 

김장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이

김치냉장고 정리하면서 

1년간 묵은 김치 잘 보관해준 김치통 씻는 거잖아요. 

근데 이 김치통이 아무리 또 김치를 담을 거라지만

냄새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오늘은 김치통 냄새제거의 TOP을 가려보려고요^^

우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설탕과 밀가루를 이용한 방법이 많이 나오네요.

그래서 직접 실험해봤어요. 



먼저 마지막 남은 김치통 2개를 찾았어요. 

제가 워낙 김치를 잘 먹어서

어느새 작년 김장김치가 다 바닥을 드러냈네요. 



김치통에 1년 동안 묵은 김치냄새가 엄청 나요. 

고춧가루도 범벅이 되었네요. 



김치통을 깨끗하게 씻어줄게요. 

세제 묻혀서 열심히 닦았어요.



김치통 2개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 완료 했어요. 

깨끗해진 김치통을 보니 제 마음도 깨끗해 진 것 같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김치통 냄새 제거 실험을 해 볼게요. 



첫번째. 설탕


먼저 설탕이에요. 

설탕과 물을 준비했어요. 

설탕은 집에 갈색밖에 없더라고요.

설탕과 물의 비율은 1:3 이에요. 

저는 계량하기 쉽게 종이컵으로 했어요.



설탕을 김치통에 부어요. 

설탕폭포가 내리네요~



종이컵 한컵 분량의 설탕이 생각보다 많네요. 



이제 설탕 위에 물을 부어요. 



설탕이 물에 녹고 있어요. 

김치통 색깔 때문에 티가 많이 안 나지만

물 색깔이 점점 옅은 갈색으로 변하고 있답니다. 



통을 흔들어서 설탕을 다 녹였어요. 

저는 이렇게 하고 나서

설탕과 물을 1:3 비율로 한번 더 넣었어요. 

통에 비해 설탕물이 적은 것 같아서요. 



그 다음에 뚜껑을 잘 닫아요. 

이 상태로 오전 내내 그냥 뒀어요. 



몇 시간이 지나고 

뒤집어서 뚜껑으로 설탕물이 가도록 한 뒤

오후동안 뒀어요. 

이렇게 하면 뚜껑부분의 냄새도 제거하는데 도움이 돼요.



두번째. 밀가루


두 번째 방법은 밀가루를 이용한 냄새 제거에요. 

밀가루 반컵 정도와 물을 준비했어요.



물에 밀가루를 넣어요.



숟가락으로 밀가루를 살살 풀어요. 

뭉치지 않게 천천히 잘 풀었어요. 



밀가루 푼 물을 김치통에 넣어요. 

이렇게 보니까 꼭 우유같네요^^



뚜껑을 닫고 설탕물처럼 오전 내내 두었어요. 

뒤집어서 다시 몇 시간...

설탕물과 밀가루물을 넣은 김치통 2개 모두

베란다에 두고 한동안 잊고 있으면 돼요ㅎㅎㅎ



오후가 다 지나서 김치통 2개를 확인했어요. 

두 개 다 다시 물로 깨끗하게 헹구고

물기도 닦아서 뽀송뽀송하게 한 뒤

가족들과 함께 냄새를 확인했는데

결과는...  설탕 win!

설탕물을 넣은 김치통이 냄새가 덜 나더라고요. 

밀가루물을 넣은 것도 냄새가 꽤 많이 가시긴 했는데

설탕물보단 조금 덜한 것 같았어요. 

달달한 설탕이 김치통 냄새 제거에 효과가 좋네요^^

김치만 담는 용도기는 하지만

깨끗하게 씻어서 냄새도 제거하고 나니

새로 넣을 김장김치를 더 맛있게 보관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지금까지 김치통 냄새 제거 설탕(win) vs 밀가루.

직접 실험해 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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