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직업과 낮은 직업 TOP 10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이 736개 직업의 재직자 2만 4288명을 조사해 내놓은 '2015 한국의 직업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재직자의 평균 연봉은 3932만 원이었습니다.
상위 75%의 평균 소득은 4800만 원이었고 하위 25%는 2500만 원으로 격차가 큰 폭으로 벌어졌습니다.
이 중 가장 낮은 소득을 갖는 직업군은 예술인이었는데요. 연극·뮤지컬배우의 평균 연소득은 980만 원 이었고, 하위 25%는 불과 400만 원에 그쳤습니다.
그 다음은 수녀로 연소득 1260만 원, 가사도우미 1404만 원, 청소원 1438만 원이 뒤를 이었고 이밖에도 계산원 및 매표원, 경비원, 간호조무사, 간병인 등이 소득이 낮은 직업군에 포함되었습니다.
대부분 낮은 임금을 받는 직업군은 비정규직이나 서비스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직업과 가장 낮은 연봉을 받는 직업을 1위부터 10위까지 소개합니다.
국내 직업 중 연봉 가장 높은↑ 직업 TOP 10
10. 정신과의사 (9천 721만 원)
9. 항공기조종사 (9천 845만 원)
8. 금융자산운영가 (9천 873만 원)
7. 기업인수합병전문가 (9천 941만 원)
6. 내과의사 (1억 227만 원)
5. 안과의사 (1억 720만 원)
4. 대학교 총장 및 학장 (1억 1500만 원)
3. 국회의원 (1억 2127만 원)
2. 도선사 (1억 3310만 원)
1. 기업 고위임원 (1억 6404만 원)
국내 직업 중 연봉 가장 낮은↓ 직업 TOP 10
10. 육아도우미(베이비시터) (1677만 원)
9. 전도사 (1663만 원)
8. 구두미화원 (1653만 원)
7. 주방보조원 (1649만 원)
6. 주차관리원 및 안내원 (1606만 원)
5. 보조출연자 (1557만 원)
4. 청소원 (1438만 원)
3. 가사도우미 (1404만 원)
2. 수녀 (1260만 원)
1. 연극·뮤지컬 배우 (980만 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직업은 '기업 고위임원'으로 1억 6404만 원을 받는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연봉을 받는 직업은 '연극·뮤지컬 배우'로 980만 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직업의 연봉 차이는 1억 5424만원으로 실로 엄청난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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