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마실 때만 사용하긴 너무 아까운 텀블러 이색활용법
계란은 다른 재료 없이
삶아 먹고, 부쳐 먹고, 쪄서 먹고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데요.
이제부터 계란은
이렇게 드셔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쉽고 편한
계란 조리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양념이나 계량 아무것도 필요 없는
계란 요리 하면
삶은 계란 아니겠어요?!
계란을 삶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가장 쉽고 편한 방법은 바로~
텀블러를 활용한 방법이에요.
텀블러는 음료를 마실 때 뿐만 아니라
간단한 조리도구로도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텀블러에 계란을 넣어주세요.
참고로 냉장보관한 계란을
꺼낸 직후 바로 조리하면
온도차로 인해 쉽게 터지기 때문에
미리 실온에 꺼냈다가 조리했고요.
텀블러 3개를 준비해서
모두 똑같이 계란을 하나씩 넣었어요.
텀블러에 전기포트로 끓인 뜨거운물을
조금씩 천천히 부어주세요.
이거면 끝이에요.
정말 간단하죠?!
텀블러 뚜껑을 닫고
가만히 놔두면
촉촉한 삶은계란이 완성돼요.
★텀블러 뚜껑은 완전히 밀봉하지 않고
살짝 느슨하게 닫아야 계란이 터지지 않아요.
텀블러 용량에 따라
조리시간은(조리라고 하기도 민망하죠^^;) 다른데요.
보통 20~30분 사이로
입맛에 맞게 조리가 가능해요.
저는 흰자와 노른자가
촉촉하게 익은 완숙으로
30분정도 조리했어요~
계란을 조심스럽게 꺼내서
껍질을 까봤는데요.
일단 흰자는 아주 잘 익었어요.
속에 노른자도
아주 촉촉하게 잘 익었죠!
다른 텀블러 속 계란들도
딱 먹기 좋게 잘 익었더라고요.
이정도면 계란 삶는 전용 용기라고 해도
믿을 정도에요 ㅎㅎ
물을 끓여서 계란을 삶는
번거로움 없이
조리과정이 쉽고 간편하고요.
오히려 뜨거운물에서 은은하게 익히니까
식감도 더 부드럽고 촉촉하더라고요!
여러분들도 텀블러에 계란을 넣어보세요~
음료 마실 때만 사용하기엔
텀블러가 너무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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