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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가면 박스 채 사온다는 ‘증반면’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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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가면 박스 채 사온다는 ‘증반면’ 솔직후기

얼마전 대만에 다녀온 지인분이 선물을 사다주셨어요.

오늘은 그중에서 필수 쇼핑리스트로 꼽히는

증반면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우리나라 라면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대만 ‘증반면’ 저도 한번 먹어봤어요^^



대만은 유명한 먹거리가 정말 많은데요. 

증반면은 그중에서도 인기있는 먹거리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도 인기가 많아서

여행 전 미리 예약했다가

공항에서 수령하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포장지 옆면에 조리법이 안내되어 있어요.

증반면은 비빔면 형태라서

면을 삶은 후 건져낸 다음

동봉된 소스에 비벼 먹는거예요. 

조리법은 우리나라 비빔면과 같죠.



포장지를 뜯으면

속에 라면이 4봉 들어있어요. 

포장은 참 깔끔하네요.



증반면은 3가지 맛이 있는데요.

제가 먹어본건 참깨맛이에요.. 



증반면은 맛에 따라 면이 조금 달라요. 

어떤건 아주 넓적하면서 꼬불거리는 면도 있는데요.



참깨맛은 라면보다 조금 두껍고 납작해서

칼국수 면발을 줄여놓은 것 같았어요. 

다른건 몰라도 면발의 식감은 정말 궁금하네요.



소스는 액상타입으로 2가지가 들어있어요. 

왼쪽은 땅콩버터랑 비슷한 참깨맛이 나는 소스고요. 

오른쪽은 짠맛을 내는 간장소스에요. 



끓는 물에 4분30초에서 5분30초 정도 조리하는데

저는 딱 중간! 5분 끓였어요.

면말이 두툼해서 그런지

삶는 시간이 일반 라면보다 조금 기네요. 

삶기전에는 면발 색깔이 조금 어두웠는데

삶고나니까 뽀얗게 변했어요. 

전 4봉지 모두 끓였는데요. 

그냥 볼 땐 몰랐는데 양이 꽤 많아요^^; ㅎㅎ



동봉된 소스를 넣는데

두가지 모두 굉장히 기름지네요. 

참깨소스는 기름층이 분리되서

꾸덕하게 굳은 부분이 잘 나오지 않아

넣을 때 애 좀 먹었어요. 



소스를 넣고 비비는 순간

온 집안에 참깨냄새가 진하게 퍼져요.

거짓말 조금 보태면

문 밖에서도 맡을 수 있을 정도에요 ㅋ



처음 한 젓가락 맛을 보면

이건 뭐지.... 이걸 왜 박스 채 구입하는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참깨냄새는 너무 익숙한데

맛은 굉장히 생소하더라고요. 

고소하다가 짜고 고소하다가 달고

고소하다가 오묘한 향도 나고.

솔직히 못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딱 한번만 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면발의 식감은 나쁘지 않아요.

면발의 특성상 소스가 진하게 배어있고

쫄깃하면서 부드럽더라고요. 

근데 딱 거기까지! ㅎㅎㅎ



기호에 따라 파, 마늘, 계란 등을 올려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는데 글쎄요...

현지에서도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요.

역시 라면은 우리나라라면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이상 대만여행객 필수 쇼핑리스트

‘증반면’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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