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명물 ‘3단토스트’ 만들기

부산대 명물 ‘3단토스트’ 만들기

대학교 근처에는 맛있는 인기 먹거리들이 많이 있어요. 그중에서 부산대의 명물로 꼽히는 ‘삼단토스트’. 토스트 반쪽만 먹어도 든든하다는 ‘3단토스트’를 직접 만들어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토스트가 3단!!!

재료만 봐도 맛있는 삼단토스트를 만들어 볼게요.

[재료]

식빵, 슬라이스치즈, 양배추, 슬라이스햄,

계란, 버터, 딸기잼, 피클, 케첩, 마요네즈.

참고로 전 토스트 2개 분량으로 준비했어요.

살짝 예열한 팬에 버터를 두르고

식빵을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요. 

계란은 잘 풀어서 부쳐줘요. 

토스트 2개 만들거라서 

계란 2개 풀고 2번에 나눠서 부쳤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버터에 구운 식빵과

살짝 소금 간해서 부쳐낸 계란.

프라이팬으로 조리해야 하는 것부터 

준비를 마쳤어요.

양배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잘게 채 썰어줘요.

양배추는 얇을수록 식감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슬라이스 치즈와 햄은 바로 사용하면 되니까

모든 재료 준비가 끝났어요.

이제 맛있게 3단으로 쌓아볼까요?!

식빵 위에 양배추를 듬뿍 올려주세요.

삼단토스트의 소스는 케첩과 마요네즈.

양배추에는 케첩과 마요네즈 조합이 

진리인 것 같아요!!!

양배추 위에 슬라이스 햄 한 장 올려요. 

식빵-양배추-케첩, 마요네즈-슬라이스 햄.

여기까지 하면 1단이 완성돼요.

1단 토스트는 잠시 옆에 두고

2,3단을 만들어 볼게요. 

다른 식빵을 준비하고 한쪽면에 딸기잼을 발라요.

그 위에 피클을 올려줘요. 

식빵에 피클을 가득 채우면 시큼한 맛이 너무 강해서

4개정도 올리는게 딱 좋은 것 같아요. 

이제 남은 재료를 순서대로 올려주면 돼요. 

슬라이스 햄 먼저 올리고

그 위에 계란도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슬라이스 치즈까지 올려요.

식빵-딸기잼-피클-햄-계란-치즈.

2단과 3단도 한번에 끝냈어요.

마지막에 식빵으로 덮어서 마무리하고

먼저 만들어 두었던 1단과 합체하면 끝~!

보기만해도 배부른 3단 토스트가 완성됐어요^^

정말 푸짐하죠?!

사실 이건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죠.

재료만 봐도 이미 맛은 상상이 가는데,

실제 먹어보면 상상이상의 맛이랍니다!

반으로 잘라서 속을 보면

알차디 알찬 속에 절로 그뤠잇! 을 외치게 돼요.

일반적으로 한입에 쏙 들어가는 토스트는

하나를 다 먹어도 뭔가 2% 부족할 때가 있는데,

이 삼단토스트는 반쪽만 먹어도 

다른 토스트 하나 다 먹은 것 같은 든든함이 있어요.

오늘 세팅은 길거리 토스트 느낌 그대로

종이컵을 이용했어요~ 느낌 아니까! ^^ 

이렇게 반으로 잘라 종이컵에 넣으니까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양배추, 햄, 계란, 치즈, 피클.

거기에 케첩과 마요네즈, 딸기잼까지~

길거리 토스트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위에서 보면 정확하게 3단이에요. 

한입 먹으면 입안 가득 풍성함이 느껴져요.

양배추와 피클이 아삭아삭한 식감을 주는 동시에

토스트의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고,

계란, 햄, 치즈는 정말 맛의 조화가 최고에요!

물론 버터에 구운 식빵도 

짭조름하면서 고소해서 맛있어요. 

맛있고 든든한 부산대 3단토스트.

꼭 한번 만들어서 맛있게 드셔보세요^^

이상 부산대에 가면 꼭 한번 먹어봐야 한다는 명물 

‘삼단토스트’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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