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방송에서도 인정한 수원 수제버거맛집 솔직 후기

반응형
728x170

방송에서도 인정한 수원 수제버거맛집 솔직 후기

흔히 수제버거라고 하면 일반 프랜차이즈보다 훨씬 비싼 가격, 두툼한 패티, 신선한 채소 등등 몇가지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죠. 오늘은 방송에서도 인정한 수원의 수제버거맛집, 속은 알차게 꽉꽉 채웠지만 가격은 착한 ‘저스트버거’의 솔직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생방송투데이라는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이후로

인기가 더 많아진 ‘저스트버거’에요.

주말 낮에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매장안에 사람들이 많았어요.  



입간판에 대표적인 버거 메뉴가 있는데,

제가 방문한 날은 주말이라 정상가격이지만

평일 낮시간에 방문하면 

런치할인이 적용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요.

저도 다음엔 런치할인을 노려볼 생각이에요^^


저스트버거의 메뉴판이에요.

어린이를 위한 키즈버거가 따로 있더라고요.

그리고 수제버거인만큼

입맛에 따라 토핑을 추가할 수 있어요.

마음 같아선 치즈를 왕창 추가하고 싶었지만,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어서

일단 추가토핑 없이 주문했어요. 



가게 안 공간을 넓지 않아요.

자리는 다 만석이었고

테이크아웃 주문도 꽤 많았어요. 

벽에 걸린 그림들이 재미있더라고요^^

호주에서 직접 배워온 솜씨로

본연의 맛을 살린다고 했는데,

가게 분위기도 호주스럽게 꾸며놨어요~



드디어 제가 주문한 버거세트가 나왔어요!!!

저는 항상 맛집에 가서 주문할 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를 추천받아서 주문하는데,

여기는 멀렛버거가 best메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멀렛버거로 초이스~

(참고로 멀렛버거는 단품 7300원, 세트 9800원이에요)



멀렛버거와 저의 첫만남이에요.

일단 첫인상은 확실히 수제버거였어요.

공장에서 찍어낸 듯 한 느낌이 아니라

재료들이 살아있는 것 같은 비주얼이에요^^



세트는 칩스와 어니언링 2가지가 있는데

전 칩스 추가를 선택했어요. 

정말 실하게 굵은 감자튀김과 

케첩, 피클, 캔음료가 같이 나와요. 



버거를 맛보기 전에 감자튀김 하나 먹어봤는데,

포슬포슬한 감자맛을 제대로 살린 감자튀김이에요.

굵기도 굵지만 일단 깨끗한 기름에 튀긴 것 같고

프랜차이즈 감자튀김처럼 짜지 않아요.

케첩에 찍어서 먹다보니

감자튀김도 양이 은근히 많더라고요. 

감자튀김과 음료를 추가하는 세트는

2500원이 더 비싼데

2500원이 아깝지 않은 감자튀김이었어요!



이제 버거에 집중해볼게요.

어떤 재료가 들어있는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해요.

일단 버거 밖으로 존재감 드러내는 치즈와

두툼한 고기패티가 눈에 들어와요.



그리고 기다란 베이컨이 척 걸쳐져 있어요.

굉장히 바삭해 보이죠?

바삭한 식감이 느껴지면서도

질기지 않아서 좋았어요.



역시 수제버거는 이 비주얼이 나와 줘야 돼요 ㅋㅋ

저스트버거는 아침마다 번을 직접 굽고

패티도 매일 매일 만든다고 해요. 


버거를 반으로 잘랐는데...

일단 고기 패티 오지네요 ㅋㅋㅋ

가끔 수제버거에서 패티를 잘못 만들면

고기 누린내가 나잖아요.

여긴 누린내가 없고 소스향도 강하지 않아요.



계란후라이, 베이컨, 토마토, 로메인도 있네요~

제가 손이 큰편인데 한손으로 잡기 힘들었어요.

수제버거는 또 한입에 안 들어갈만큼

속이 알차게 들어있어야 먹을 맛이 나잖아요^^



한입 맛을 봤는데 완전 취향저격이에요!

일단 두툼한 패티의 테두리는 바삭하고

안으로 들어갈수록 부드러운 맛이 나요.

치즈맛도 진하고

재료들 하나하나의 맛이 잘 느껴져요.



특히 소스는 바비큐맛인데 짜지 않아요.

제가 워낙 짠걸 싫어하는데

여긴 소스가 적당히 간을 맞춰주면서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끔 소스맛이 너무 짜고 강해서

재료의 맛이 묻히는 버거가 있잖아요...

물론 그래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조금 자극적이고 진한 소스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오히려 심심하다고 느낄 것 같기도 해요.



담백한 번에 잡내 없이 두툼한 패티는

버거의 식감을 잘 살려줘요.

버거에 감자튀김, 콜라, 케첩과 피클까지

깨끗하게 순삭했어요~~~ ㅋㅋ

가끔 수제버거를 먹으면 단품 가격으로 

만원이 넘는 버거들도 많은데,

이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버거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멀렛버거 맛을 보고는 다른 버거 맛도 궁금해져서

오리지널과 치즈버거를 포장했어요~



집에 와서 다시 맛본 저스트버거의

오리지널과 치즈버거에요. 



가장 기본적인 오리지널버거에요.

번은 멀렛버거와 동일하고

재료는 간단하게 패티, 토마토, 로메인이 들어있어요.

맛을 보니 정말 오리지널이에요.

바비큐소스를 바른 고기를 먹는 것처럼

고기의 맛에 중점을 둔 버거에요.



치즈버거는 오리지널에 치즈가 추가됐어요. 

치즈버거를 주문할 때

체다치즈, 스위스치즈, 아메리칸크라프트치즈

3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전 가장 익숙한 체다치즈를 골랐어요. 

역시나 두툼한 패티가 맛의 중심이에요.

식어서 그런지 치즈맛이 진하지 않았어요.

집에 가져오는 동안 버거가 식었는데,

식으니까 더 간이 심심해지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빵도 부드럽고

버거 재료의 맛을 잘 살렸어요.

호주에서 직접 버거를 먹어본 적은 없지만

호주 본연의 버거맛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수제버거 세트 가격으로 9800원에

이정도 퀄리티면 먹을만하죠?! ㅎㅎ

개인적으오 제 입맛에는 취향저격이었어요.

지금까지 방송에서도 인정한 수원 수제버거맛집 

‘저스트버거’ 솔직 후기였습니다.



==============================

★ 매일매일 유익한 정보 받아보세요 ★

업데이트는 매일 진행됩니다. 

 ☞ "생활건강정보" 카카오스토리 채널

 ☞ "생활건강정보" 페이스북

===============================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꼭 눌러주세요~

반응형
그리드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