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서리쳐지는 장마철 '습기'잡는 무적 3총사!
여름이 돌아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게 하나 있죠. 바로, 이름하여 장마!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장마철이 되면 습기때문에 꿉꿉하고 찝찝한 생활이 지속되는데요.
덕분에 평소보다 예민해지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습기 때문에 몸서리쳐지는 여름 장마철. 습기 제거에 탁월한 무적 3총사를 소개합니다.
1. 신문지 - 습기 잡는 데는 내가 선수!
신문지는 나무로 만든 종이기 때문에 물에 상당히 약하지 않을까?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는 분들도 있으시죠? 하지만 신문지는 물에 직접 닿을 때와는 달리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한 물방울들을 흡수하는 힘이 좋답니다. 옷장이나 신발장과 같이 막혀있는 곳에서 더욱 그 역할을 톡톡히 하므로 밑바닥에 깔아 두면 습기를 잘 잡아줄 거예요. 신발 속에 넣어두면 악취 제거에도 탁월해요! 단, 신문지는 얇아서 여러 겹을 겹쳐 두툼하게 깔아주는 센스 잊지 마세요!
2. 숯 - 습기를 냠냠!
숯은 자세히 보면 미세한 틈과 구멍이 많아요. 이곳들을 통해 습기를 흡수하고, 나쁜 성분을 빨아들여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해 준답니다. 숯은 건조한 날이면 반대로 머금고 있던 습기를 밖으로 방출시켜 제습 효과까지 누릴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 아닐까요? 숯은 거실에 화분으로 두어도 좋고, 옷장 안에 두고 싶다면 검은 가루가 묻을 수도 있으니 바닥에 내려놓는 게 좋겠네요.
3. 양초 - 습기 다덤벼!
양초는 공기 중의 습기를 잡아줄 뿐 아니라 장마철 불쾌한 냄새도 빨아들여 실내 공기를 보다 상쾌하게 바꿔주는 효과가 있어요. 향이 은은하게 나는 양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니 본인의 취향에 따라 갖춰두면 좋답니다.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서 피우셔야 해요. 습기도 잡고 향도 나는 양초로 이번 장마철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연속되기 때문에 식중독이나 곰팡이 질환, 호흡기 질환들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요. 특히, 집먼지진드기는 습한 환경에 가장 활기를 찾기 때문에 습기 제거에 각별한 주의를 하셔야 한답니다.
올여름 습기 잡는 무적 3총사로 보송보송하고 쾌적하게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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