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함 1도 없는 빅마켓 신제품 ‘멕시칸 퀘사디야피자’ 후기

느끼함 1도 없는 빅마켓 신제품 ‘멕시칸 퀘사디야피자’ 후기

대형마트의 피자는 맛도 좋지만

가성비가 어마무시하죠.

그런데 기존 대형마트의 짐승용량 피자와는 다른 

색다른 피자가 빅마켓 피자코트에 나왔더라고요. 

느끼함 1도 없는 

‘멕시칸 퀘사디야피자’를 소개해드릴게요.

빅마켓 피자코트에 신제품 피자가 2가지 출시됐는데,

그 중 하나인 멕시칸 퀘사디야피자.

또띠아에 싸먹는 퀘사디야를

피자에 접목시킨 색다른 느낌의 피자에요. 

기존 빅마켓의 18인치 피자와 비교해보면

12인치의 멕시칸 퀘사디야피자가 확실히 작죠.

가격도 18인치 피자가 한판 기준으로 12,500원이고

멕시칸 퀘사디야피자는 6,700원이에요.

짐승용량 피자가 너무 커서 부담스러운 분들에겐

이 피자가 딱 일 것 같아요. 

도우는 또디아를 사용했고

토핑은 일반 피자와 비슷한데,

소스의 붉은색이 조금 더 강해요. 

또띠아 피자는 도우가 너무 얇아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또띠아를 좋아해서 그런지

씬피자 느낌으로 나쁘지 않았어요. 

토핑을 햄이나 피망, 버섯 등

일반 피자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토핑은 없고

토마토소스에 치즈가 90% 이상이었어요. 

그리고 매콤한 냄새.

멕시칸 요리들이 매콤한 맛이 매력적이잖아요.

그래서인지 멕시칸 퀘사디야피자도

매콤한 냄새가 느껴졌어요. 

얇아도 피자하면 치즈 아니겠어요?!

역시 치즈는 항상 옳아요^^

도우가 얇아서 토핑이 있는 부분은 축 늘어져요.

이렇게 반으로 접어서 먹으면 먹기 편해요. 

한입 딱 먹는 순간

매콤함이 확 느껴졌어요. 

피자에 핫소스를 뿌려서 먹는 맛과는 또 다르게

멕시칸 퀘사디야피자인데

한국스러운 맛이 나요. 

또띠아를 살짝 들어보면

빨간 양념이 된 고기가 보여요. 

약간 제육볶음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ㅎㅎ

근데 그 위에 치즈와 토마토소스가 더해져서

퓨전 요리 같았어요.

또띠아 속 재료는

돼지고기와 양파로 단촐하지만

매콤한 소스와 조합이 좋았어요.

매콤함이 생각보다 진했는데,

그래서 느끼함이 1도 없더라고요.

또, 술안주로도 잘 어울리는 피자에요.

토핑이 올려진 부분은 또띠아가 부드럽고

토핑 없이 구워진 부분은

바삭바삭해서 과자를 먹는 것 같아요. 

매콤한 멕시칸 요리 느낌에

한국적인 맛을 더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이상 느끼함 1도 없는 빅마켓 신제품 

‘멕시칸 퀘사디야피자’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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