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고기 맛있게 먹고 싶다면 이렇게 해동해요!
한번 냉동실에 들어갔다 나온 고기는
아무리 맛있게 조리해도
처음 그 맛을 내기가 어렵죠.
특히 냉동고기를 잘못 해동하면
누린내가 나기도 하는데요.
냉동고기를 맛있게 드시고 싶다면
이렇게 해동해 보세요^^
냉동상태의 고기를 해동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죠.
냉장실에 넣어두기
찬물에 담가놓기
정말 급할땐 전자레인지로 해동하기 등등.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다면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하는게 좋은데요.
완전히 꽁꽁 언 냉동고기는
자연해동 시킬 때 하루가 꼬박 걸리더라고요...
그렇다고 찬물에 오래 담가놓는 것도 좋지 않고,
전자레인지로 해동하는건
고기맛과 식감을 유지하는게 더 어려운데요.
그럴땐 미지근한물과 설탕을 활용해보세요~
설탕은 고기의 맛과 식감을 유지하면서
해동시간을 단축시켜주는 포인트에요!
그리고 한가지 더하자면
찬물이 아니라 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고기를 해동시키는 거예요.
종이컵을 사용해서
찬물과 뜨거운물을 4:1 비율로 섞어주면
고기해동에 딱 좋은 미온수가 완성돼요.
그리고 이 물에 설탕을 1/4컵 부어주세요.
찬물이 아니라서 고기가 익을 것 같다고요?!
설탕의 단맛이 고기에 밸 것 같다고요?!
아주 살짝 따뜻한 미온수라서
고기가 익을 만큼은 아니고요.
설탕도 소량을 넣어서
고기맛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돼요^^
이제 설탕을 녹인 40도의 미온수에 냉동고기를 넣고
해동되는 속도를 체크해 볼게요.
3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설탕물에 담가놓은 고기와 실온에 꺼내둔 고기가
이미 차이를 보이기 시작했고요.
9분이 조금 지났을 때!
설탕물에 담가놓은 고기는
이미 충분히 해동된 상태인데 반해
실온에 꺼내놓은 고기는
아직도 꽁꽁 얼어서 떨어지지도 않더라고요.
물에 담가놓는 것만으로
9분만에 해동이 되지는 않는데요.
설탕을 활용하니까
해동시간이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어요.
고기 중량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이정도면 초스피드 해동 아닌가요?! ㅎㅎㅎ
미지근한 설탕물에 해동시킨 고기를 구워봤어요.
설탕의 단맛은 1도 없고요.
고기의 식감도 그대로에요.
오히려 설탕의 분자가 고기를 더 부드럽게 해줘서
맛과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건 안 비밀^^
냉동 보관한 고기는 아무리 품질이 좋아도
해동시간이나 방법에 따라
고기맛과 식감이 하늘과 땅 차이인데요.
40도 정도의 미온수와 설탕!
이 두가지만 있으면
냉동고기를 맛있게 해동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10분이면 충분한
꽁꽁 언 냉동고기 해동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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