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갑! 트레이더스 패밀리사이즈 ‘사천 마라탕’ 솔직후기
여전히 핫한 마라!
마라맛 먹거리가 쉴새 없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대형마트도 어김없이 마라맛 먹거리가 등장했네요.
대형마트 먹거리답게 가성비 좋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사천마라탕’을 소개해 드릴게요^^
오랜만에 트레이더스에 장을 보러 갔더니
즉석식품 코너에 새로운 먹거리들이 많이 나왔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저의 눈길을 사로잡은건
사천 마라탕!!!
여전히 핫한 마라의 인기를 실감하듯이
많은 분들의 카트에 담겨있더라고요.
사천 마라탕의 가격은 19,980원으로
구성이나 양에 비해 가격대가 나쁘지 않네요.
사천식 마라탕 소스에
소고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있는
직접 조리해서 먹는 식품이에요.
요즘 마트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쿠킹박스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뒷면에 조리법이 자세하게 써 있는데요.
재료가 다양해서 인지
과정이 간단한편은 아니에요.
각각의 재료들은 깔끔하게 진공포장 되어있어요.
소고기, 모둠버섯, 청경채, 배추, 대파, 숙주나물,
백목이버섯, 포두부까지.
구색을 제대로 갖췄어요.
면은 2가지 들어있는데요.
하나는 중화면, 다른 하나는 당면이에요.
소스는 총 3가지에요.
고추기름과 마라탕소스,
그리고 완성된 요리를 찍어먹는 지마장소스에요.
포두부는 1cm 너비로 자르고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한 뒤
3등분 하면 돼요.
물을 끓인 뒤 백목이버섯과 당면을 넣고
8분간 삶은 뒤 건져내요.
그리고 그 물에 중화면을 3분간 삶아서
찬물에 헹궈내면 준비 끝.
직접 조리해서 먹는거라 그런지
살짝 손이 가는 느낌은 있네요^^; ㅎㅎㅎ
지마장 소스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물 600ml(3.5컵)를 부은 후
강불에서 끓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제가 직접 조리해보니까 물양이 조금 적은 것 같아서
더 붓고 끓였어요.
마라탕이 끓기 시작하면서
온 집안에 마라 향신료 냄새가 가득!
제가 향신료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진한 마라향은 좀 부담스러웠어요,
사천 마라탕이 완성됐습니다~
빨간 국물과 제대로 갖가지 재료를 넣은
사천식 마라탕이에요.
버섯과 야채, 소고기에서 우러나온 맛이
매운 마라탕 소스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빨간 국물.
근데 생각보다 안 맵더라고요 ㅎㅎㅎ
저는 매운것도 잘 못먹고 향신료도 싫어하는데
이건 그냥 얼큰한 정도?!
그리고 끓일 때 온 집안에 퍼진 향신료 냄새에 비해
맛에서는 마라향이 강하지 않았어요.
소스 없이 건더기만 건져서 한입 먹어보면
일단 식감이 좋아요.
쫄깃하고 아삭아삭하고
재료가 다양한만큼 식감도 풍부하네요.
그리고 지마장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땅콩의 고소함이 더해져서
매운맛도 잡아주고 맛있었어요.
건더기를 어느정도 먹고나서
미리 삶아놓은 중화면을 넣어서 끓여 먹었는데요.
중화면이 쫄깃쫄깃해서 이게 또 은근 맛나더라고요.
중화면까지 넣어서 먹으면
3인까지는 충분히 먹을 것 같아요.
소식하는 분들은 4인까지 가능하지 않을까요?! ㅎㅎ
트레이더스 사천식 마라탕은
가격대비 양도 푸짐하고
얼큰한 마라맛과 여러 가지 재료들이 어우러져서
별미로 먹기 좋은 것 같아요.
향이 강한 음식을 싫어하는 분들도 먹을 수 있게
좀 더 대중적인 마라탕이라고 할까요?
진정한 마라마니아에겐 아쉬운 맛일 수도 있겠지만
저희 가족 입맛에는 괜찮았어요.
조리과정이 조금 번거롭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긴 한데요.
손님 초대용 음식으로도
재료준비 과정 없이 조리만 하면 되니까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상 가성비갑 트레이더스 ‘사천마라탕’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 ★ 매일매일 유익한 정보 받아보세요 ★ 업데이트는 매일 진행됩니다. ===============================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꼭 눌러주세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인1판각! 피자헛 신제품 메가크런치 ‘순삭포테이토’ 솔직후기 (1) | 2019.09.16 |
|---|---|
| 귀성,귀경길에 먹기 좋은 이영자 추천 강릉휴게소 맛집 후기 (0) | 2019.09.11 |
| 버거부터 디저트까지 ‘트러플’로 승부한 버거킹 신제품 솔직후기 (2) | 2019.09.04 |
| 꼬꼬면에 이어 8년만에 출시한 이경규 ‘허니마라치킨’ 솔직후기 (1) | 2019.08.31 |
| 버거킹에서 역대급 콜라보라 말하는 ‘핫도그 2종’ 솔직후기 (0) | 2019.08.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