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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스타벅스' 음료 사이즈 이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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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스타벅스' 음료 사이즈 이름의 비밀 

'쇼트, 톨, 그란데, 벤티' 익숙한 단어들이죠? 한국에서만 하루에 약 40만 명의 고객들이 찾는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의 음료 사이즈 이름들이에요. 그런데 이 스타벅스의 음료 크기에는 어떤 뜻이 담겨있을까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스타벅스 음료의 독특한 사이즈 이름에 얽힌 유래를 소개했어요. 



스타벅스 매장은 쇼트(237ml), 톨(355ml), 그란데(473ml), 벤티(591ml), 트렌타(916ml, 한국 제외) 등 5가지의 사이즈로 음료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란데는 이탈리아어로 '크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24온스 크기의 벤티는 이탈리아어로 '20'을 뜻한다고 해요. 미국 회사 스타벅스가 이탈리아어로 음료 사이즈 이름을 정한 이유는 뭘까요? 해당 매체는 "창업자인 하워드 슐츠가(Howard Schultz)가 1983년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전하고 있답니다. 

그는 이탈리아인들이 거리에 길게 늘어선 카페 테라스에 앉아 뜨거운 우유와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 받았던 것이라고 해요. 

또한 "슐츠가 이탈리아의 색다른 에스프레소 문화를 반영한 색다른 음료 사이즈 이름을 짓고 싶어 했다"고 설명했어요. 스타벅스가 막 체인사업을 시작한 1986년에는 쇼트, 톨, 그란데 등 세 가지로 판매되었고 벤티 사이즈는 나중에 도입됐어요.  



'크다'는 뜻의 '톨(tall)'이 스타벅스의 가장 작은 음료 사이즈가 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답니다.  스타벅스 블로그 '스타벅스멜로디닷컴'은 "1990년대 벤티 사이즈가 도입되자 스타벅스는 네 가지 음료 사이즈를 메뉴판 보드에 모두 적을 수 없어서 쇼트 사이즈 표기를 없앴다"면서 "때문에 중간 크기였던 톨 사이즈가 작은 사이즈가 됐다"고 해요. 

한편, 지난해 한국에서는 "스타벅스가 가격표시에 쇼트 사이즈를 일부러 누락시켜 소비자들이 불가피하게 톨 사이즈 음료를 구매하도록 했다"는 지적도 있었어요. 이에 스타벅스 코리아는 '따뜻한 음료는 쇼트 사이즈 가능. 톨 사이즈와 가격 차이가 500원'이라는 문구를 매장의 메뉴 보드 하단에 전면 수정하여 표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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