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도마를 항상 새것처럼 사용하는 노하우
주방에서 사용하는 도마 중에서
나무재질의 도마는 관리가 까다로운 편이죠.
특히 도마 뿐만 아니라 나무재질의 조리도구들은
화학세제를 사용하면 안되기 때문에
특히 더 관리가 쉽지 않은데요.
오늘은 나무도마를 항상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세척 및 관리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여러분들은 나무도마 어떻게 세척하세요?
나무도마에 화학세제는 금물이라는건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신 것 같아요.
또, 주기적으로 오일링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고 계실텐데요.
화학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어떻게 세척해야 하는지,
오일링은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우선 나무도마를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세제는 따로 사용하지 않고요~
나무도마에 기름기가 낀 경우를 제외하고는
변형을 막기 위해서
찬물을 사용하는게 좋아요.
가벼운 물세척을 마치고
굵은소금을 사용해서 본세척에 들어갔어요.
나무도마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굵은소금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그다음 손바닥으로 살살 돌려가며 닦아주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굵은소금의 굵은 입자로 인해서
나무도마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부드럽게, 살살 닦아야 해요^^
굵은소금은 화학세제 같은 거품이 없고,
먼지나 이물질을 흡착하는 효과가 있어서
화학세제를 사용하면 안되는
나무도마 세척에 안성맞춤이에요!
소금으로 깨끗하게 세척하고 나서
다시 한번 흐르는 물로 헹궈주시고요.
바로 물기를 물기를 닦아주세요.
여기까지 나무도마 세척 끝~!
이제 나무도마 관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오일링을 시작해 볼게요.
나무도마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적당량의 오일을 뿌리고
키친타월로 여러번 문질러서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오일링을 해요.
참고로 나무도마 전용 오일이 따로 있긴 한데요.
집에 있는 식물성오일을 사용해도 되고요.
참기름이나 들기름은 산패가 빠르기 때문에
포토씨유나 콩기름 등이 좋다고 해요^^
나무도마를 사용하다보면
칼집 사이로 음식물찌꺼기가 끼기도 하는데요.
오일링으로 코팅효과를 주면
칼집도 덜 나게 되고,
음식물찌꺼기가 침투하는 것도 막아줘요.
또, 수분 흡수로 인한 변형을 막아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오래 사용하는 지름길이랍니다^^
도마의 앞면, 뒷면, 옆면 모두
꼼꼼하게 기름칠을 하고요.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2~3번정도 반복해서 발라야 효과가 있어요.
세척부터 오일링까지 마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하루정도 충분히 말려주면 돼요.
평상시 나무도마를 사용하고 나서는
굵은소금으로 세척하고,
조금 번거롭더라도 2달에 한번 정도 기름칠을 해주면
항상 새것같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거예요^^
지금까지 나무도마 세척부터 오일링까지
제대로 관리하는 노하우였습니다.
============================== ★ 매일매일 유익한 정보 받아보세요 ★ 업데이트는 매일 진행됩니다. ===============================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꼭 눌러주세요~
